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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롤러에 대해서...

........2002.11.13 03:09조회 수 1505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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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브레이크 롤러라고 부르는 것의 정식 모델명은 Travel Agent입니다.
생산하던 곳은 QBP인데, 최근에는 아메바에서 생산하는 것 같더군요.

한 4년쯤 전에 아시던 분이 쓰는 걸 보고, 성능에 감탄하여 저도 메일 오더로 구입했었는데, 상당히 만족했었습니다.
이너 리드 파이프(일명 바나나 파이프)는 시마노꺼랑 아비드꺼 다 써보았는데, 어쩔수 없이 저항이 조금은 있었는데, Travel Agent 쓰고 상당히 좋아 졌었습니다.

재작년인가 새로 조립하면서, 국내에 수입된것을 보고, 두개를 구입했었는데, 둘다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두개 모두 롤러 원반이 모두 한쪽으로 조금씩 기울었고, 롤러 크기와 케이블 가이드 프레임이 잘 맞지 않아, 엄청난 저항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쓰던것은 가이드 프레임은 검은색이었는데, 그 놈은 모두가 은색이었으며, 약간 벌크같은 포장으로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검은색도 은색이랑 같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어떻게 해볼까 했는데, 롤러가 기운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고 귀찮아서 그냥 쳐박아 놨습니다.

평소에 브레이크에 신경을 많이 쓰는지라 케이블 하우징은 시마노 XTR것과 Jagwire랑 AVID Flak Jacket을 사용해 보았었고, 보통 일년정도마다 하우징을 교체합니다.

분명 그 당시에 같이 쓰던 분들은 분명 상당히 만족했었고, 저 또한 케이블 튜닝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던 부분을 충족시켜줬던 제품이기에 Travel Agent 쓰면 확실히 큰 성능 향상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것들은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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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텐션 튜브에 감는게 아니고.. (by ........) 110~130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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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저도 1년정도사용해봤는데.. 별로 큰 효과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관리를 잘못하면 롤러에들어가는 이물질이 훨씬 더 저항을 받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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