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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MPH 유압디스크 사용기

........2002.10.19 15:10조회 수 207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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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이언트 WARP DS-2 라는 것을 타고 있습니다.
원래 요것이 케이블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택하여
산에서 내려올때 손아귀에 쥐날정도로 브레이크를 잡아야 했습니다.
뭐 혹자는 세팅의 문제, 길들이기의 문제 라고도 하였습니다만.......

아무튼 MPH로 바꾸고 나면서 보다나은 소프트한 그립과 강력해진 제동력, 그리고 다소 개인적 차이는 있을지모르나 케이블식에 비하면 디자인 면으로도 업그레이드 였습니다.
어떤분은 레버쪽에 달린 탱크(?)가 맘에 안든다는 분도 계시고, 아주 맘에 든다는 분도 계셨으니 보시는 분의 견해 차이가 다소 크리라 봅니다.
로터의 방열을 위환 타공도 6인치 로터 중에 제일 구멍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제가볼땐 멋있어 보였습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보다는 견고성 위주로 제작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부품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구라는 강화 플라스틱 부품을 제법 쓰더군요.)
해서 무게에 민감 하시지 않은 분이 쓰시기에 좋을듯 합니다.
그런데 다른 제품보다 캘리퍼 자체는 좀 작아 보입니다.
(이걸로 무게를 줄인건가 생각 되기도 합니다.)

MPH의 가장 큰 장점 이라면 켈리퍼의 간극을 임의로 탱크에서 조절이 가능해서 켈리퍼가 로터를 긁는 소리를 없앨수도 있고, 실제로 레버의 최대 브레이킹의 각도(?)를 지정해서 어렵지 않게 유압 디스크에 적응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하나는 로터를 켈리퍼 양쪽이 동시에 움직여 잡음으로써 로터의 휨에의한 기계적 부하가 없습니다.(케이블식은 한쪽은 고정식이였습니다.)
물론 다른 제품도 그렇게 되겠지요....

단점은 레버가 길어서 손가락을 어떻게 해야할지 주체 할 수 없지만
다양한 손가락의 자세 변화를 줌으로써 장점화 시킬수도 있겠습니다.^^
또하나는 케이블이 필요 이상으로 약간씩 길다는 것인데 요건 잘라서 줄이기 애매해서 핸들 앞쪽으로 약간 길게 내놓고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어떤분은 자르면 않된다고 하십니다. 분명 이유가 있을겁니다.)

관리는...4개월째 별다른 신경쓸것 없이 쓰고 있습니다.
(어쩌면 몰라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민감한것이 가격인데 ....
유압 디스크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만큼 저렴한 것이 없을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맘에 듭니다.

무척 주관적이고 저만 느끼는것을 적은것이며 다른 제품과 비교 할만큼 많은 경력도 없는 生초보가.. 동지 초보를 위해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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