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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904r 03년식 사용기

jinkey2004.10.06 00:00조회 수 2350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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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동기
처음 MTB인 아팔란치아를 구입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다가
주위 분들의 권유로 산을 타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바위에서쿵쾅거리는 감을 잔차로 카바하고자
풀삭 잔차를 찾던중 저렴하고 가벼운 초보용으로 추천이 들어와
프레임 구입후 조립하였음

처음에는..
워낙 산타는 재주가 없어 주로 도로 위주로 타다보니 도로에서
잔 충격을 먹어 주니 상당히 만족스럽고 엉덩이가 편한을 느낌

그러나..
조금씩 산을 가고 업힐을 하다보니 탑튜브 긴것이 부담스러워
스템을 짧은 것으로 교체하고 안장을 당김
실력이 부족하여 잔차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 못하고 장비 탓만
하는 바람에 이것저것 업글하다보니
부품은 최상으로 가게되었음

앞샥: 폭스100미리 테라로직
스템,핸들바: 티탄
안장: 셀레 SLR
싯포스트:톰슨
휠셋:크리스킹 618세라믹조립
브레이크암: 아비드티탄
레버: XTR 듀얼 콜트롤
크랭크: 신형XTR
앞뒷 드레일러 :신형XTR
크랭크:역시신형XTR 175미리
위와 같이 거의 최상급이죠

이제 이 잔차를 떠내보내고자 마음먹고 그동안의 애증을
적고자합니다
우선..
MTB를처음시작할 때 부터 풀샥잔차를 타니 라이딩 자세라던가
기량이 잘 안느는 듯합니다.
잔차를 잘 콘트롤하기 보다는 풀샥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라이딩으로는
기량향상에 전혀도움이안될듯.

KHS904r프래임특성
이프램임을 한1년반정도 탓습니다만 아직도 초보인 관계로 특성에
대하여 논하는 것이 심히 불경스럽습니다만은 나름대로 느끼는 바는...
처음에는 다른KHS프래임도 마찬가지이지만 탑 튜브가 깁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몸에 잘 안맞는 감을 느낌.
그리고 BB의 높이가 상당히 높음, 이것은 산에서 장점이 될 수도
있으나 초보인 저에게는 항상 불안한 감을 주었으며, 산에서 라이딩시
안장을 필요 이상으로 낮추어야하는 불리함을 주었음.
그리고 무게중심이 대체적으로 높아서인지 해머링을 할때에는
앞휠이 다른 잔차를 탈 때와 대비하여 흔들림이 큼, 즉, 직진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임
뒷 샥은 3.5인치인데 도로에서 잔충격에는 효과적이나 약간큰 턱이나
계단에서는 불만족스러움(항상 0.5인치만 더 컷으면 하는 아쉬움)
덕분에 바빙은 못느낌.
뒷샥 잠금 장치가 있으나 왜 필요한지 의문임.. 엎힐시 별로 바빙없음.
뒷샥을 잠그면 뒷 충격이 무척 딱딱해 안장이통통 튀김.
어쨋든 거의 사용을 안함.

이상 장단점을 정리하면,
장점
1. 풀샥으로서는 상당히 가볍다(완차 페달포함 실측:11.3Kg)
2. 가격이 저렴하다.
3. 바빙이 없다.(잠금 장치포함)
4. BB가 높다(단점도 될 듯)
단점
1. 탑 튜브가 길다.
2. 안정성이 약간 떨어짐(여러가지 잔차와 비교하였음, 부품 구성에 의한 문제일 수도)
3. 스테이 쪽이 약한 감을 느낌
어쨋든 가격대비 성능이 쫗은 풀샥인것만은 사실이나 풀샥을 즐기기위한 트래블은 부족하고 래이싱용으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프래임을 교체하며 그동안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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