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enu

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2004.07.01 23:34

레스포 시그마

조회 수 2124 추천 수 0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유사 MTB인지, MTB인지...
이번 여름휴가를 맞이해서 가까운 곳(춘천)으로 잔차여행을 떠나기 위해 마련했슴다.
한 3년간 애용했던 애마 철폴딩잔차로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집사람 몰래 1년간 조금씩 용돈을 모으기 시작했슴다.
월급이 통장으로 몽땅 들어오다 보니 몰래 돈을 모은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암튼 1년간 알뜰히 모으니 30만원 정도 모이더군요.
인터넷이랑 동네잔차를 기웃거리다, 향후 A/S문제도 있고해서 걍 동네잔차가게에서 샀슴다.
20~30만 정도 가격대에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알톤 ACR2.0, 레스포 알리비오450, 라레이 M20 정도더군요.
잔차가게에 가서 위 가격대에서 중고를 망라해서 추천을 의뢰하니, 중고는 아니고 재고라면서 레스포 "시그마"라는 잔차를 골라 주더군요.
선택이 폭이 제한되어 있어서 30만에 걍 샀슴다.
구입후 여기 들어와 시승기를 찾아보니 2001년 정도에 단종된 모델 같더군요.
주인아저씨말로 그당시 40만원 넘게 받던거라고 해서 믿었는데...

어쨌든...
기왕 산 것 잘 타고 다닐려구요.
면목동에서 정릉 청수장까지 함 타고 갔었는데 그럭저럭 잘 나갑니다.
전에 타던 철티비에 비해 굉장히 가볍고.
그리고 요즘은 퇴근후 체력훈련으로 중랑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면목동에서 의정부나 한강잠수교 등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매일 빼먹지 않고 타지는 못하지만 이틀걸러 하루는 타려고 합니다.
면목동에서 춘천까지 한 120km 정도 될려나...
2002년도에 산본살때 철티비를 끌고 산본에서 서울돈암동까지 낑낑대며 왔던 생각이 납니다.
한 2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춘천까지는 뭐 힘들겠지만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군요.
곧있을 휴가를 기대하며... 오늘도 밤늦게 자전거를...


  • ?
    Only 2004.07.06 20:36
    저의 첫 자전거이자 지금은 세컨이 되어 잘 달리고 있는 자전거지요.^^ 사실 이 자전거 타고 다닐때가 가장 행복했었다는...

    이놈을 포기하려고 몇 번 마음 먹었었지만, 사이즈가 너무 잘 맞아서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타고 있습니다.
    MTB에 비해 조금 무거워서, 체력단련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프레임은 무지 딱딱하고 탄성이라고는 거의 없지만, 요게 b.b 빼고는 다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그 때 송파에서 28만원인가에 샀던 기억이...
    왼쪽에 달려있는 스텐드와 휠에 있는 반사판 떼어내시면 좀 더 괜찮습니다.
  • ?
    benimaru 2004.07.19 19:56
    이넘.. 내 첫잔차네요... B.B도 업글가능하답니다.

    프레임, 싯포스트, 스템등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부분을 업글해서 탔었는데...

    색깔도 참 이뻤다는...

    암튼 좋은 자전거랍니다~
  • ?
    bioman 2004.07.20 16:43
    출시 되자마자 색도 예쁘고 괜찮아 보여서 구입 후 아직까지 타고 있어요~타면서 하나씩 바꾸다보니 거의 대부분이 lx급 이상이 되었더군요.ㅡㅡ; 좀 빡세게 타다가 b.b도 나가서 lx로 교체. 정말 만족하며 타구 있어요.
  • ?
    dgkim90 2004.07.24 00:37
    어제(22일)에 이자전거 춘천역에서.. 청량리가려고..
    풀으시려는거봤는데..ㅎㅎ 그분이신거 같네.ㅎ
  • ?
    psalm23th8th 2004.07.24 01:55
    맞습니다. 오전 7시 40분 면목동에서 출발해서 우여곡절을 격고 춘천에 도착하니 오후 2시 30분쯤되더군요. 사정이 있어 춘천에 도착하자 마자 춘천역을 찾아 열차표를 끊고 부랴부랴 자전거분해를 시도하는데 잘 되지 않더군요. 첨이라... 4시5분 기차였는데 간신히 해체하고 가방에 넣어 탔습니다. 도착해서 다시 조립하는데 약 1시간 가량 걸리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이...
    어쨌든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곧 여행후기 올리도록 하죠...
  • ?
    웅스 2004.07.24 02:06
    이녀석 좋은 녀석입니다..
    허브도 괜찮고... 튼튼하고, 색도 이쁘고..
    엔진만 되면 무리 없습니다..
  • ?
    Rally 2004.07.28 02:19
    반갑습니다. 2001년에 구입하여 아직도 이넘 타고 있습니다. 아직 쌩쌩하고요. 한강에서 평속 25이상 꾸준히 밟고 다니고 있습니다. 무게도 그 가격대에 비해 절대 무겁지 않습니다. 제 잔거 사진입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PdsPhoto222&page=1&sn1=&divpage=3&sn=off&ss=on&sc=on&keyword=시그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930
  • ?
    dgkim90 2004.07.28 10:56
    맞으시다니..^ ^ㅋ
    그떄 보셨을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때 줄무니흰남방 입고있었는데..ㅎㅎ
    진짜 자전거를 사랑하시는 분이란걸.
    마음에 느꼈습니다..^ ^
  • ?
    psalm23th8th 2004.08.06 14:07
    넘 경황이 없어서 모르겠슴다... 죄송...
    대학때부터 잔차를 즐겨 탔는데 2시간 이상 장거리를 뛰어본 적은 별로 없었죠. 춘천이 첫 장거리여행이었슴다.
    요즘은 정말 잔차타는 것이 점점 좋아집니다.
    특히 장거리여행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멋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리뷰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은 모두 삭제합니다 ::: 2 2 bikeholic 2003.09.02 108784
3219 유콘과 이구아나에 대한 질문입니다. ........ 2002.06.17 936
3218 2001 i-drive 4.0 ........ 2001.03.23 2245
3217 중고잔차에 대한~~~~ ........ 2003.04.23 859
3216 이상하군요;; ........ 2001.09.13 1396
3215 Re: 트랙 한국 딜러 오디바이크사 폭리, 악덕 수입업자 ........ 2002.04.25 1136
3214 [평가(?) & 질문] FSR 타는 용도... ........ 2002.01.03 1170
3213 Re: 더이상 말만하면 입만아프데더니... ........ 2002.02.16 819
3212 KONA 선수들의 요사이 경기 참가 결과 수호 2002.12.21 1321
3211 초보가 보기에도 이상한 글이네요. 하로 2003.03.16 819
3210 Re: 링컨과 링컨XL ........ 2002.06.20 1050
3209 역시... 고수님들의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l2y0s1 2003.06.05 823
3208 gt sts 1000 프리스타일 세팅 ........ 2001.04.04 1493
3207 저도 AS-2500 사고 후회 많이 했습니다만...; L2ddong 2003.07.30 925
3206 잠길필요까지야....... ........ 2002.01.15 823
3205 정치수와 같은 ... ........ 2002.02.21 954
3204 거참..평가는요~ ........ 2003.03.18 941
3203 링컨과 링컨XL ........ 2002.06.20 796
3202 나도 쥐티 zaskaa le 인데 ........ 2001.12.04 1195
3201 DM 사지마세요 딴거사요 coasterbike 2003.02.15 2519
3200 BMW Q6.S XT 1600km 사용기 darren712 2003.10.22 2296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 172 Next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