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라고 하기엔 별로 쓸 말이 없지만...

2001년 2월말인가 3월 초에 구입했습니다. 구입하자마자 몇분안되서

체인쪽에 문제가 있어 간단히 수리했습니다. 디자인면에서는 저가 제품

중에 DM 과 비교해서 조금 떨어집니다. 실물을 비교해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 상의 사진들과 제 자전거를 비교해봤을때 개인적으로 전 그렇게

느낍니다. 하지만 알톤이 부품이나 다른 부분에서 조금 낫다고 판매하시

는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앞부분 완충기는 RST 321 CL 이라고 적혀

있네요. 이게 뭘 뜻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점은 조금 모자란

듯 합니다. 참 이제 보니 제가 일년전에 DM 을 타고다녔었군요. 하하

깜박했네. 그 때 기종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꽤 괜찮은 놈이었는데

어느날 어떤 놈이 훔쳐 가벼렸네요. 흐흐. 어찌나 아깝던지...

그때 DM 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아서 인지 알톤은 이름자체에서 주는

느낌도 그렇고 저가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에 반해 DM은 그래도

조금 낫다는 느낌이구요. 기어는 아세라급 이구요.

전체적은 무난한 자전거 입니다. 특이하게 앞부분은 디스크 브레이크

로 되어 있네요. 알루미늄 7005 임에도 불구하고 제가느끼기엔 그리 가볍지 않네요.

물론 무쇠보다는 훨신 가볍게 느껴지지만(얼마전까지만 해도 무쇠타고

다녔습니다. ^^;)

프레임또한 원형이 아니고 한쪽으로 뾰족한 모양이구요. 이것 때문에

어깨로 맬때 무지하게 아프네요. -_-;;

전체적인 느낌은 무난한 편이지만 아쉬움이 남는 자전거입니다.
(디자인 즉 도색이나 글자무늬 같은것이 이쁜편이 아니네요 ^^; 제가 보기엔)

아직은 잘 타고 다닙니다.

혹시 같은 제품 구입하신분 의견 계시면 어떠신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