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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1 리뷰 하나. (링크 - 영어입니다.)

냠냠냠2003.07.11 20:31조회 수 98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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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ountainbike.com/bikes/0403_giantvt1.shtml


참고로 글을 읽다 보면 '같이 테스트한 두 대의 다른 바이크'라는 말이 나오는데 그건 캐넌데일 지킬 2000, Trek Liquid 30입니다. 읽다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저에게 가장 인상깊은 말은 스윙어 리어샥에 대한게 아니라 'The VT is one of the ugliest bikes I've seen all year'라는 끝부분에 나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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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다 500D 시승기~ (by asdwsx0102) 이쯤에서... xtc팀 리뷰 한번 더 하기^^ (by duffs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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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자이언트가 가장 최근에 새로 개발한 자전거가 VT이군요. 그런데, 무지 비싸네요.
    SPV샥이 얼마나 좋길래 그렇게 극찬일까..

    냠냠냠님 Bill이라는 인간이 VT프레임의 외모에 대해서 한 말은 성능과 대비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말한 것 아닐까요?
    제가 눈이 삔 건지는 모르겠으나, VT 색깔도 예쁘고 디자인도 좋은 것 같은데..
    아무리 Bill 자기가 좋은 자전거, 예쁜 자전거를 많이 봤어도 지가 본 자전거 중에 제일 못 생겼다는 게 쫌 오바라고 생각되네요.
  • ::: --------------------------------------------
    VT가 못생긴거라는 말에 대한 것은 운하님의 말씀이 맞는 듯 싶네요. 근래 읽어본 바에 의하자면 VT 시리즈는 자이언트와 마니또가 합작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폭스와 스패셜라이즈드가 함께 브래인 샥을 만든 것처럼요. 그래서 애초부터 스윙어 샥/ 미닛 포크에 맞춰서 제작된거라는군요. 아직 미닛 포크가 양산단계가 아니라서 사일로를 달고 있다고 합니다.

    NRS가 나온지 5년인가 되었어도 아직 그걸 능가하는 설계는 없나봅니다. 수없이 많은 자전거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아무리 아무리 읽어도 NRS만큼 공인받은 녀석은 없는 것 같아요. 근래 사람들이 말하길 산타크루즈 블러가 또 설계가 좋다고들 하던데.. 위에서 눌러줘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게 좋은거 아닐까용?? 잘 모르겠네요.
    전에 티비에서 브레인샥을 테스트해주는걸 보여줬는데 똑같이 위에서 마구마구~ 누르더라구요. 근데 끈덕 없다.. 봐라 이게 신기술이다.. 그러더라구요..

    근래 수없이 읽어본 바에 의하면 SPV는 약간 반응이 무뎌진다고들 하더군요. SPV와 같은 기술의 기본이 아마, 천천히 오는 작은 충격 예컨대 패달질 같은 것은 무시하고 보다 강한 충격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작은 충격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 되는거지요. 그런 것 보다는 할 수만 있으면 NRS처럼 설계로 극복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NRS에 대해서 아직 샥반응이 무뎌졌다..는 평은 단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거든요. 뭐 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근래 계속 고민중입니다. NRS냐 아니면 한 2kg 더 먹고 VT나 트렉 리퀴드 같은거 혹은 아예 기념으로 독일산 자전거를? 독일도 나름대로 좋은 고유한 자전거들이 있거든요. 예컨대 롯와일드나 니콜라이 같은.. 니콜라이는 아마 거의 모르실 듯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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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VT에 대해 언급한 후 제가 타는 NRS에 대해 주절거렸다가 얼른 수정했는 데, 그거 다 읽으셨군요.. 이러면 재방송해야 되는 데..

    재방송 시작.
    제가 그 리뷰에서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In 2000 Giant introduced NRS suspension."
    그러면 NRS는 그렇게 구식기술인가? 난 탈만하던데..
    미국 자이언트 사이트에 가면 NRS에 대해서 설명하는 비디오가 있는 데 거기서 no sag를 설명해 주면서 안장을 힘껏 눌러주면 뒷샥이 먹는 장면이 나오는 데, 저는 제 NRS에 대고 아무리 체중을 실어도 꼼짝도 안 합니다.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는 데, 약간 불안합니다.
    재방송 끝.

    냠냠냠님의 NRS에 대한 사려깊은 위로 감사드리구요..
    지능샥이고 뭐고 간에 저는 가격대성능비 좋고, 가벼운게 좋기 때문에 NRS에 만족할렵니다.
    저는 제 취향(무게 가벼운 거 무지 좋아함)을 이제사 깨달았기 때문에 풀샥 중에서는 NRS 고른 게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풀샥이 12kg이면 어디입니까.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냠냠냠님 말씀대로 지능형 샥의 도입이 대세인 것 같은 데, VT가 치수는 안 밝혀놨지만 30.2파운드라니까, 13.7kg인데 이것도 풀샥치고 그렇게 무거운 것은 아니죠.
    그 엄청난 트래벌과 기능성을 생각하면, 가벼운 편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풀샥 느낌 받으면서 좀 험하게 타고 싶은 데, 프리라이딩은 부담스러운 하드테일한테는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무게 200g차이에 울고 웃는 인간에게는 좀 거시기 하겠습니다만... 저는 13kg대 자전거 못 탑니다.)

    그런데, 그 리뷰에 보니 앞샥에 대해서 좀 말이 많던데, 앞샥도 SPV내지 지능형 샥이 달려야 13kg대의 무게값을 할 것 같네요.

    냠냠냠님.
    저도 잘 모르는 주제에 말씀드립니다만 이걸 살까 저걸 살까 너무 머리싸매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먹고 갖고 계신 자전거 편하게 타다가, 앞샥과 뒷샥이 모두 지능형으로 달려나온 가격대 성능비 좋은 완성차가 나오면 그 때 구입해서 오래오래 타시는 게 어떨까요.
    그냥 해 본 소리니까 심각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구요..
    최근에 두번째 자전거 구입하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제 경험상 마음 편하게 사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서요. ^^

    즐라되세요~~
  • 죄송한데요. VT무게가 13.7킬로 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11.9 킬로로 알고 있었는데요. NRS보다는 가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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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VT1 무게를 직접 재어봐서 13.7kg이라고 말한 것은 아니고, mountainbike지의 리뷰(링크 참조)에 30.2lbs라고 되어 있는 것을 kg단위로 환산한 것입니다.
    사이즈에 따라서 무게차이가 있습니다만, 사이즈가 작아지면서 1.8kg가 가벼워질 수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윗글에서 사이즈가 명시안 되어있다고 했는 데, 다시 보니 13.7kg나간다는 게 18.5인치 기준이군요.
    여건이 허락된다면 님께서 VT1 무게를 직접 재어보시고 11kg대가 나오면, mountbike지에다가 "너네 왜 거짓말했어?"라고 물어보시고, VT를 염두에 두고 여러 라이더분들께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이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 vt유저가 아니고 구매 계획중인데요. kimunha님께서 혹 여건이 되시면 직접 재 보심이 어떠실지요? 많이 아시는 것 같은데...^^;; 재 보시고 게시판에 알려주세요. 구매에 참고가 될 듯... 일본 사이트를 대충 뒤져봤는데, 어떤곳에서는 VT1이 13.5(420기준)킬로라고 되어있고, 또 다른곳은 VT2가 11.9킬로라고 되어있고요. mtbr은 풀 서스펜션치고는 가볍다라고 나와있기도 하고..뭐가 먼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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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T1이 NRS보다 가볍다..는건 개인적으로는 거의 불가라고 생각하고요. NRS는 샥부터 가벼운 녀석들로 유명한 예컨대 시드나 스카렙을 사용하죠. 하지만 이넘은 일단 지금 달려 있는게 사일로이고, 나중에 달릴 미닛 역시 1700그람 이상 나간다고 읽었습니다. 시드 1.2kg대, 스카렙 1.,4kg대, 사일로 1.9kg대일 것입니다. 리어샥 역시 NRS에서 사용하는 략샥 시드 모델이 210그람 정도이지만, 마니또 스윙어 SPV샥은 350그람 내외입니다. mtbr 리뷰를 자세히 읽으시면 그 글들 중에서도 무게가 흠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무게도 같이 쓰여 있었는데 제가 계산하기로 14정도였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이 게시판의 앞부분에 어느 분이 샵에서 VT의 프레임 무게를 달아서 찍은 사진이 나오는데 그 사진에 의하면 프레임 + 리어샥 = 3.1kg이던가 그랬습니다. NRS는 제가 아는 한 2.7kg 이하고요. 이것만 봐도 쉽게 아실 수 있겠지만 NRS보다 가볍다는건 불가능이죠. 그 정도 성능에 NRS보다 가볍다면 당장 달려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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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br리뷰 훑어보니까 무게가 30파운드정도 나오는 게 맞습니다.
    1파운드가 0.4536kg이니까 30파운드는 13.6kg입니다.
    VT가 11.9kg이라는 말은 아마 경량화한 후에 나온 무게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 게시판에는 NRS를 경량화해서 10kg대로 만들었다는 글도 있습니다.

    제가 무게 이야기를 꺼낸 이후, 이야기 중심이 무게로 쏠리네요. 이야기 꺼낸 제가 뒷마무리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무게에 대한 논쟁은 마무리라는 게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능성이 늘어날 때마다 무게가 약간씩 더 늘어나는 데, 더해지는 무게가 원하는 기능값을 하는 지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있겠죠.

    그런데, 무게에 민감하거나 미련이 있으신 분들은 그냥 하드테일 타셔야 합니다.
    기능성을 원한다면 기능이 더 늘어날 수록 무게를 양보해야 합니다.

    자이언트가 공언했듯이 VT는 크로스컨트리와 프리라이딩의 중간입니다.
    (냠냠냠님 말씀처럼 인공지능샥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이게 가능해졌구요.)
    고로 약간 험한 지형에서 쫌 험하게 타는 사람들(다운힐 입장에서 보면 살살 타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자전거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22kg짜리 다운힐 자전거를 타면서 너무나 만족해 하시는 분을 목격했기 때문에 모든 판단은 각자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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