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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S-2 재고가 없다네요....

팔공산2003.07.01 10:39조회 수 1210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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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후반의 왕초보입니다.

이곳 저곳 게시판을 기웃거리면서 정보 수집하고, 선배님들의 조언을 종합한 결과 NRS-2 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하려고 샆에 가니까 18.5인치 미디엄 재고가 없다네요. 자이언트코리아에도 품절이라고 하네요.

하위기종인 NRS-3나 상위기종인 NRS-1으로 바꿔야 하나?

김운하님 사용기를 참 잘 읽고 있습니다. 바로 이거야 하는 느낌이 오네요^^

NRS-1은 300만원 아래로 구입이 어렵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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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새내기 질문]자이언트 유콘에 대해..그리고 1500km (by ........) 블러 유져입니다 (by 비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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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제가 그렇게 하드테일이 낫다고 했는 데도 NRS로 결정하셨다구요?
    흠.. 나중에 제 욕 하지마세요.
    전 최대한 솔직하게 평을 올렸으니까요..
    재고 문제의 경우, 좀 있으면 2004년 모델 들어올 걸요.
    NRS1은 저는 300만원에 샀습니다요.
    그런데, 자전거 외에도 신발, 헬멧, 보호장구, 옷, 펌프, 공구, 안전등 등등에도 엄청난 돈이 들더군요.
    (제가 겁이 쫌 많아서 보호장구에 돈을 많이 퍼부었음.)
    예산 책정을 잘 하셔야 해요..
    즐겁게 살자고 운동하자고 타는 건데, 경제적으로 어렵게 되거나, 가족 간의 분란을 일으키면 안 되니까.
    NRS3로 도로나 시골길 정도 달리는 것은 아주 경제적이고 현명한 선택이지만, NRS3로 산에 가는 것은 상당히 말리고 싶습니다.
    아마 한 번 갔다오면 업그레이드병이 발병할 것입니다.
    즐라하세요..
  • 2003.7.1 21:50 댓글추천 0비추천 0
    김운하님 글을 볼때마다 "솔직하다"라는 표현보다 "편견이 있다"는 느낌이 앞서는 군요.
    NRS3로 산에 가는 것을 말리고 싶다니..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유콘이나 링컨타는 사람은 산에가서 사망이라도 했답니까? ^^
    저는 NRS3몰고다니는데, 만족 그자체던데요. 애초에 좋은거 사려고했으면 2나 1을 샀을 거지만, 산에 가보고 업글병이 도진다는 말은 납득이 가지 않는군요.
    에어샥과 몇 g의 무게가 .. 나는 이래서 뒤쳐졌다.. 당장 업그레이드 해야겠다..... 우습지 않나요?
    자기자신에 대한 분석이 더 우선이 되야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클럽같은데 가서.. 사람들하고 타 보십시요. 비싼자전거가 대게 선두를 유지하는게 사실이지만, 거기 타고 있는 사람들이 값비싼 실력과 자기 수양이 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500만원짜리 풀 XTR을 타고 다니면서 배가 산만하게 나온 사람들... 공통점이 배만큼 큰 핑계거리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는 겁니다.
    나쁘나고 말하지는 못합니다. 사람은 다양.. 그자체니까요.
    하지만 어떤 이유를 들때 부품이 시마노 무슨 등급이라서.. 에어샥이 아니라서... 뒷샥이 달려 있어서... 100만원 더싼 자전거라서... 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 2003.7.2 0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 또한 NRS님에 말에 공감합니다. nrs는 자전거도 아닌가요? nrs1 가지고도 산을 못간다는거는 엔진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금 현재 시판되고 있는 소프트테일중 nrs2,3가 가격면에서도 그렇고 성능면에서도 이만한 자전거가 없는걸로 압니다. nrs에 대해 얼마나 알고 그 성능을 얼마나 느껴봤다고 김운하님은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ds5yvz 님 저또한 nrs2를 타본 유저로 nrs 강력추천합니다. 하드테일같은 풀샥! 저는 카본이 나오면 다시 살까 합니다.
    그럼, 잘 결정하시구 라이딩도 마니마니 하세요.
  • 2003.7.2 09:52 댓글추천 0비추천 0
    김운하님께서는 nrs3를 폄하하려는 의도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한것으로 보입니다. NRS님이나 mcm킹님도 반론할 수 있고 의견제시할 수 있지만 감정이 너무 들어간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좋은의견도 상대방쪽에서는 받아들어주기가 힘듭니다.
  • 2003.7.2 22:02 댓글추천 0비추천 0
    김운하님... 우리글에 대해서 2~3배의 답변을 달아야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영업사원이니 어쩌니 하는 3류급 표현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님의 글을 남이 지적을하면 2~3배의 양을 "해명"해야만 그래서.. 그렇게 적었군.. 하고 이해가 되는 거겠죠. 말리고 싶다니.. 당연히 무거울수 밖에 없는 걸 가지고 무거워서 어쩐다니...
    글을 읽는 사람이 단순히 기분이 나쁜걸 떠나서,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게끔 글을 적으셨습니다.
    솔직하게 적으셨다구요? 경험을 풀어놓으셨다구요?
    여기에 그정도 경험없는 분.. 별로 없습니다. 설사 초보라도 님보다 NRS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치 않으신가요? ^^
    업글 병 발병을 막기 위해 NRS3따위는 말리고 싶다..
    님의 편견일 뿐입니다.
    저 역시 소나타가 좋은줄 알고있고, 티코에서 업그레이드 분명히 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티코타는걸 말리고 싶다는 말따위는 안합니다.
    좋은걸 한번에 가지는거보다 업그레이드를 낙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늘어나는 실력과 좀더 좋은 물건을, 스스로 노력해서 얻어나가는거.. 운하님도 그정도는 아시리라 봅니다.
    님의 말에 지적하는 사람을 말 꼬투리 잡는 사람으로 취급하다가는 큰일날겁니다.
    원인 제공은 님이 했단걸 모르시나요?
    감정이 들어갔다고 느껴지는 글이 올라온건... 원인제공자가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는 행위를 했을때 뿐입니다.
  • 2003.7.2 23:33 댓글추천 0비추천 0
    ----------------------------------------------
    저도 제3자이지만 뭔가 한마디 하고 싶지만, 뭐 일단 미뤄두고. 온라인에서 대화를 하면 감정적으로 흐르기 쉽죠. 얼굴보고 하면 덜한데. 저 개인적으로는 두 분이 가능하시다면 한번 어느 주말에 라이딩을 같이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중간에 다리 놔주실 수 있는 분이 있으심 좋은데. 전에 HiTEL시절에 야구 동호회 회장과 술마시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시판에서 팀 응원과 관련하여 엄청 싸우고 열 오르고 해서 정말 한판 하고 싶었다고요. 그런데 만나서 신나게 술먹고 그 동호회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다더군요. 두 분 다 산악자전거를 좋아하시고, 산에서 라이딩하시는 것을 즐기시는 분들임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한번 만나서 함께 땀 흘리고 나중에 술 한잔 하면 그냥 싸악 없어지기 마련인데..
  • NRS님.
    님께서 타시는 NRS3 자전거에 대해서 좋지 않을 말을 해서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제가 먼저 님의 감정을 건드렸죠.
    앞으로 남의 감정 상하게 만드는 글 안 올리도록 주의하죠.
  • 냠냠냠님 말씀을 듣고 보니 저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을 했더군요.
    NRS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 저도 욱하는 마음에 올렸던 글들은 다 지웠습니다.
    처음에 NRS님의 감정을 건드렸던 저의 문제의 글은 남겨놓습니다.
    NRS님이 왜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는 지 이유는 알 수 있어야 겠죠.
    NRS님께서 심히 거슬린다면 그 글도 지우죠.
  • 2003.7.4 16: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 황당하네요nrs3타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고 싶군요
    물론 좋은 잔차 사고 싶죠
    근데 학생 신분으로선 이정도도 저는 과분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아직 잔차에 대해선 많이 부족하지만
    자전거 자체로 산을 타고 못타고 이건
    너무 과소평가인것 같은데요
    24단으로도 충분히 산에 갈수 있죠
    어떻게 보면 100만원 넘는 자전거가 입문용으로는
    무리가 있죠 다만 부품에 대한 불만은 어느정도 있죠
    아므튼 부품등급으로 잔차에 대해서 함부로 평가되어지는것은 없었으면 합니다 다 자기잔차에 애정이 있으니깐요
  • <>
    하하님. 맞습니다. 맞구요..
    제가 님이 말씀하신 그 이유 때문에 저의 모든 댓글들을 다 지운 것입니다.
    다만 처음 글을 올리신 분(ds5yvz님)께서는 30대 후반이시라는 것을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0대 정도 되면 어느 정도 금전적 여유는 있다고 봐야 하죠. (최소한 자동차는 몰고 있을 나이이니까요.)
    초보자가 입문용바이크를 구입한 후 MTB를 좀 알게 되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하는 경향이 있고, 이에 소모되는 금액이 상당하다는 것은 님도 아실 겁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그 정도가 심하죠.

    하하님께서 NRS3에 전혀 업그레이드를 안 하셨다면 제 말이 틀렸습니다만,
    그런 경우을 많이 본 "개인적인 경험"에 기초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금전적 지출은
    1. 개인의 삶을 궁핍하게 하거나 (모든 여분의 금전을 업그레이드에 사용하게 해서 용돈이 말라버림)
    2. 가족 간의 불화를 초래할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경우 마누라님께서 그 꼴을 보고 있겠습니까?)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ds5yvz님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휩쓸릴 경향에 휩쓸릴 "가능성"을 예상하고 NRS3를 비추천한 것이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경험"에 기초를 둔 "가능성" 때문에 NRS3를 비추천했어야 했는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것입니다.

    어쨋든 글을 올린 후에서야,
    1. NRS3에 만족하고 잘 타고 계신 분들을 열받게 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2. 제 자신이 업그레이드 열병을 앓았던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서 입문용 바이크 사서 업그레이드 하는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도 미성년자 시절에 정작 "술 마시고 담배피는 어른"들이 미성년자들에게 술과 담배를 하지말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가하는 생각했었습니다만 제가 어느 새 그런 파렴치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별 감정없이 글을 쓸 수 있지만, 당시만 해도 NRS님을 글을 읽고나서 저도 "감정이 상당히 실린 기나긴 댓글"을 올렸습니다.
    냠냠냠님 말씀을 듣고 나서야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끼리 게시판에서 감정싸움 벌일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제가 잘못했다고 사과드리고 저의 모든 댓글들은 지웠습니다.

    다만, NRS3를 비추천했던 처음 글은 NRS님, 발꾸락님, 냠냠냠님께서 댓글을 단 원인제공 사유이므로, 그 글 마저 지우면 NRS님이 왜 그런 글을 올렸는 지조차 모르게 되므로, 그냥 남겨둔 것입니다.
    또한, NRS님께 심히 거슬린다면 지우겠다고 했는 데, NRS님께서도 별 다른 언급이 없어서 그냥 놔 두었습니다.

    그 글이 하하님의 감정마저 상하게 했다면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NRS님이 언급한 "우리글에 대해서 2~3배의 답변"을 올린 것이 심히 거슬린다면 하하님이 아닌 또 다른 분이 제 글을 읽고 열받으신 후 댓글을 연달아 올릴까봐 이렇게 올린다고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즐라 하세요~~
  • 2003.7.6 0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
    아 업그레이드.. 정말 내가 왜 첨에 싼걸로 시작했는지.. 접접. 요즘 정말 저 자신을 한심해 하고 있습니다. 근래 어느 독일의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풀 XT (V Brake), Ritchey Comp 부품들, 마빅림 Pilot XC의 자전거를 약 65만원 정도에 팔더군요. 접접. 제 자전거는 더 싼 곳에서 시작해서 더 비싼 돈이 들어갔음에도 풀 XT가 아니라니 접접.. 역시 첨에 뭘 좀 조사해보고 시작했어야 하는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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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냠냠냠님도 업그레이드 땜에 많은 손해를 보셨군요.
    지금 타고 계시는 자전거도 그럭저럭 업그레이드 되었을 테니, 그냥 자기 몸에 맞는 자전거가 구했다고 맘 편하게 생각하시고 잘 타다가 계기가 되어서, 두 번째 자전거 구하실 때 잘 선택하신다면 크게 속상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전거 살 때는 긁어모은 정보가 많아서, 요모저모 따져본 후에 구매하게 됩니다.
    뭐 너무 머리굴리다가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 첫번째 실수만 하겠습니까?

    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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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몇 글 중에 사실과 약간 다른 부분이 있어서 밝히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배가 좀 튀어나온 것은 맞습니다. 맞구요.

    1. 저는 풀XTR 자전거 가져본 적 없습니다.
    (예전에 LX + XT에 MCU/Coil샥 탔습니다.)
    2. NRS1으로 매주 산에 갑니다.
    3. NRS1에 부품업그레이드 안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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