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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라마칸_ 4월 17/18 부산-인천공항-우루무치-쿠얼러

jackson.2007.04.27 22:38조회 수 893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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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동서 인천공항가는 리무진을 탔습니다.몇일전에 전화 예약하고

입금(3만8000원)까지 해야 되더군요.올때 인천공항서 부산오는건

매표소서 바로 구입가능





앞으로 펼쳐질 9일이 어떤색으로 채워질런지에 대한 고민들로,

얼굴이 팍삭 삭았네요..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도움주신분의 다정한 문자..





경치 끝내주는 금강 휴게소에서  2500냥 짜리 떡볶이로 점심을 때웠어요



가는길에  빠진것 없나 체크도하고.. 일기도 쓰고




인천공항 도착이요~  부산서 대략 5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부산 엠티비서 공수한 박스에다 정성스레싼 제자전거랑 짐입니다..

BOX에는 기내 반입안되는 각종무기,공구,튜브류,스프레이와 자전거 손상이

덜가도록 신문지, 침낭, 등등을 넣었드랬죠




이창용선수와, 룸메이트 현숙언니




그 첫발자국...




현숙언니가 SBS스페셜에 나오는덕에 저희도 살짝 나올지모르겠네요..

6월24일 방송이랍니다~




아빠 힘내세요.. 귀엽슴다~!!




무게측정 중




기내서 현숙언니랑.. 언니얼굴 조막만해서 제가 살짝 뒤로 뺏습니다..ㅋ




중국.. 우루무치국제공항입니다. 저녁 8시 30분쯤 타서 새벽1시넘어 도착..  



호텔 도착하자마자.. 불을켰는데 캑실안만 정전(?)이 되버렸어요

호텔복도서 우왕자왕하는 우리들..




시간은 새벽 3시가 되어가지만... 첫날밤을 그냥 보낼수 없기에

근처 술집으로 왔습니다..
















첨 먹어보는 양고기.. 낯선 향신료땜에 먹기 살짝 힘들었지만..

다른분들은 잘들 드시네요




옆 테이블에 위구르족 아저씨들.. 난이랑 술한잔드시네요




다시 숙소로 와서 씻고 하루 일과 정리중입니다.





아침은 호텔 부페식이네요.. 많긴 많은데 과감히 먹어볼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저는 이 만두가 젤 맛나던데요  안에는 양고기 기름이 가득하지만..




창밖으로  우루무치 시내 입니다.. 비가 살짝와서 촉촉히 젖었네요










이틀째인 오늘은 첫날 묵었던 우루무치에서 490km 차로(312고속도로) 이동해서

쿠얼라로 갑니다..










이동네는 바람이 많아서 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쓴다고 하더라구요..

제주도서 보던풍력 발전소랑은  스케일이 비교안되더군요..




중국와서 첨 본 화장실입니다.. 중국에 화장실 표시는 거의다 W.C라고 표시 되어 있던데..

뭐에 약자죠..? 설마 정말  Welcom은 아닐테고.. 일단 외관은 깨끗한데..안은 과연..??





말로만 듣던 중국식 화장실... 아직은 용기가 안나서 그냥 보기만하고 사진 찍고 나왔어요

앞으로 화장실 문제가 깜깜하기만 합니다




전날 빤 양말이 덜말라...










우루무치에는 천산이란 큰 산이 있는데, 그산의 맥인 협곡을 지납니다..

그랜드 캐니언을 가보진 못했지만 이런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대형 공사장을 지나는 느낌이었어요  




대륙이 넓다보니, 이층 침대 버스로 이동하더군요...







쿠얼라 까지는 거의 부산 서울가는 거리인데(약 500km)... 시속이 보통 40~60이다보니.. 이동시간은

지루하고 길기만 합니다..  저는 이날 타클라마칸 사막에 37마리 밖에 없다는 야생낙타를 보는

행운을 가졌습니다..  

낙타는 2키로 전방서 사람 냄새를 맡을수 있기에 사람이 보기도 전에 멀리 도망간다 는 군

요.. 짝짓기때는 10km 이내의 냄새까지 맡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 눈에 띄기 힘들

데요.. 간간히  낙타의 변(응가)의 흔적은 볼수 있다더군용

사막에 흔한게 낙타일줄 알았는데.. 여하튼 저는 행운아였슴당~







사막 가는 길에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식당앞에 세워져 있던 옛날 자전거앞에서 기념 촬




위구르족 처럼 보이는 식당 아자씨




옆집 식당의 여주인과 아들(딸?).. 자전거가 상당히 쎄련됐네요..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중국 국수인 빠미에인데.. 각종 볶은 야채를 비벼먹습니다

저는 야채를 좋아해서 나름 입맛에 맞았슴다..  빠지술 없죠.. 빼갈




역시나 식당 근처 화장실 도전기..  아까 첫번째 화장실에서 참았던 터라.. 이번엔 용기내어 가봤습니다

이런 천장 뚤린 담이 화장실의 전부입니다.. 내부는 상상에 맡김







쿠얼러 도착.. 하루 묵을 호텔

쿠얼러는  깨끗하고 정리가 잘된 곳이 였습니다..공원도 깔끔하고 사람들도 여유로워보이네요









저녁 식사는 근처 샤브샤브집에서..  성공리에 종단을 기원하며~




피자 도우 만들듯이  난을 만드는 소년




야외 포켓다이





예전에 해운대가면 자주 볼수 있던



쿠얼러 시내 자전거 샾인데  3륜차도 있고.. 볼껀 없었습니다 -_-;;





공원내 단체에어로빅하는 쿠얼러 시민들.. 그리고 우리 일행들 ㅋㅋ





첫날과 둘째날은 비행기로..  차로  이동하는거 말곤 힘든게 없었네요..

낼은 차로  몇시간 이동하고 드디어 타클라마칸 사막에 첫 발을 딛는 날이군용 ㅎㅎ

앞으로 어떤 시련이 우리 앞에 펼쳐 질런지 ㅋㅋ 2부를 기대하시랑 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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