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친구들과 내장산 단풍 놀이 갔다왔습니다.  산악회에 껴서 갔다왔는데.. 저렴하고
푸짐하게 잘 갔다왔네요.  차 안막히는 편이였는데 가는 시간 4시간  산행시간 4시간30분
오는 시간 5시간 걸렸네요



단풍 보러갔는데.. 아직 시퍼런 산에 쪼금 실망 했습니다.. 그래도 땀흘리고 정상에 시원한
바람은  고마운 바람~




산 능선을 타고  내장산으로 가는 중입니다.. 산에서 뛰어다니는 친구들의 체력에 대단히 놀랬습니다




험한 구간을 끝내고, 내장산 전망대에서  막걸리에  도토리묵  생탁보다 못했지만  

분위기에  취해..




내장사에 내려와서  




시퍼런 단풍 사진 밑에서 모듬사진~





내장사에서  주차장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약간 울긋불긋  단풍이 들려고 하더군요

담주나 다담주 되어야 절정이 될듯 싶습니다..

내장산은   자연 단풍 땜에 유명하기보단.. 유명하게 만들려고  정읍에서 단풍 나무를

인위적으로  많이 심어, 단풍으로 유명해 진 산이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단풍말고는,

산세가  멋있다거나 기암이 많다거나 볼거린 없는것 같습니다.  

코스: 추령-유군치-장군봉-연자봉-신선봉-기름바위-내장사-주차장

금정산 ,황령산이 더 멋진건 확실합니다. 붉은 단풍을 기대하고 갔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하니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다리가 뭉쳐서 오늘 안갈라다가  경주 왕복했는데,  알뜰 살뜰 주말을 잘 보낸거 같아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