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코스 : 사직동 - 서면로터리 - 부산역(or 용두산공원)

첫 발바리는 9월 23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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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는 우리가 매주하는 번개랑 다릅니다.

우리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시속 25~30킬로로 하위차선으로 자동차와 경쟁하면서 달리는 라이딩이 아닙니다.

느림의 미학으로

자동차와 공존하면서 도로 위에서 자전거의 위치를 되찾자는 행사입니다.

교통 체증, 그로 인한 공기의 오염을 줄이자는 것을 대외적으로 선전하는 행사입니다.

자전거를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자전거의 좋은 점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안전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헬멧착용? 절대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바리에서는 어떤 강제규정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현재 자전거가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발바리를 통해서 자전거도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입니다.

헬멧을 쓰지 않고도 안전하게 도로를 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 발바리의 목적입니다.

편안하게 참가하여 재밌고 알찬 발바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속 10~15킬로로 수십, 수백의 자전거가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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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는

떼어버릴 수 없는 꼬리표!

누군가에 의해서 통제 받고 있는 번호판이 있다면

자전거에는 그런 번호판이 없다.

그 위에 오를때는 자유롭다.

자동차는 달리기위해 비싼 연료를 소비하고 매연을 내뿜지만

자전거는 두발의 힘!

자연의 에너지로 굴러간다.

페달을 밟을 수록 땀이 솟아나고

그 땀이 육체와 정신에 건강함을 가져다 준다.

자동차는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는 공간이다.

자동차에 문과 창은 사람들을 바깥 세상과 단절시킨다.

그러나 자전거는 창이 없다.

세상을 향해 늘 열려 있는것이다.



네이버 카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 부산 경남방에 오시면 자세한 소식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눈팅만 하는 유령회원으로 뜬금없이 글올린점 사과 드립니다.
불편 하시면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