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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짱구

seom10112003.03.23 03:00조회 수 919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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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스컷삼총사 수난시대였슴다...
오늘 비올줄알고 어재밤 심야 한바리하고 오늘....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날씨넘 좋았죠...삼총사 금정산 갔드랬슴다........업힐,싱글, 다운힐 막내녀석 "햄 민민한 산만타다가 와우 넘 잼잇써요" 연발을하더니....두부김치,파전에말걸리도 한잔 걸치고 다시 잼나게 내려오는딩~~~~~~
막내녀석 36ㅇ도로 꼬끄라징~~ 함쌔게 자빠링 하더군요....ㅋㅋ
다행이 크게 다친데는 음뜨군요... 짜슥..."기분업됐을때 조심해라,바리 사고로 연결됀다"햄들 돌아가면 한마디 했슴다....^^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큰 행님 잔차를 절벽으로 던지더군요...???
사고경유왈...막내녀석 신경쓴다고 처다보고 또 평지고해서 방심하다...고개돌려보니 흑^^:코앞이 절벽이드랍니다...핸들링이고 패달질이고 이상황에서 답이없다 싶더래요....판단력도 빠르지..ㅋㅋ 바리 절벽아래로 믈쯩한 스컷한데던지고 자기는 살끼라고 역방행으로 짬푸했담니다....ㅎㅎㅎ 웃기죠..웃기잖아!!!
멎젹은가 "방심은 금물 또 사고로 바리 이어진다"는 명언과 함께 45도로 휜 핸들바확인...흑^^; 어정쩡한 자세로 대충타고 내려오더군요...ㅋㅋㅋ 방금까지가 금정산 북문에서 동문까지의상황이엿슴다... 모두들 동문 도착 "와 보호대부터사야그네" 또 돈깨지긋네 막내 힘빠져합니다...큰행님 "야!!! 니는 낮다 난 을마 황당했는데"걍~~잔차 던진거 아이가 멀쩡한길에서...절벽아래로 ...다행이 주으로 가니까 풀밭이드라면서 위안을 삼뜨군요....."다 이라믄스느는기지~~~"마지막으로 내가 한말입니다~~~~~~
그런데~~~~~~~~~~~~~~^^;
이제 험한코스다내려왔따...먼저 출발...포장됀길진입,도로커브에서 모래가 약간있는곳을못보고 브래이크 뀍! ! !
아시죠, 미꾸라지 해엄치는거... 재모양이 바로 그랬씀니다
오른쪽옷 이랑 핼맷 씨게글고 얼굴도 한칼묵어브럿네요...^^흑
누어잇는데,형이랑 막내등장... 암만바도 사고날길이아닌데...으아한듯 처다보더군요........아~~~아무런 말이 안나오더군요.....우째이런일이
속으로 삼키고... 45도휜핸들바,어정쩡한자세로 #까증갔슴다..."아..얼굴 진짜 따갑네" 멎적어서 내가 한마디했죠..."월래 글힌기 였니따갑다"큰행님 가볍게한마디하더군요....잔차수리후 # 사람들과 약간의 담소를나누고 ..."가까예"..."걍`가끼가 였니 배고프다"..."사고는 나도 묵는재미가 또 라이딩의 묘미아이가"...모두 국수집으로 향했슴다...
한그륵씩 해치우고 나서야 서로를 처다보며...."오대 오지졍글 하나 통가한 사람갔다"...서로 보며 많이 웃었슴다....긴장이풀려서인가 첫짜빠링의 충격이 쌘지 막내는 눈 풀리있꼬,대화내용도 오락까락하더군요...ㅋㅋㅋ
큰형 걱정돼서 수영가증 바려다죠야긋따 하면서 해어지고 저도 집으로 향했슴다......
집에와 싯고 무릅이랑 팔뚝 또 여기져기 까져있고...거울보니 얼굴이 많이 부어 완전 짱구네요...약바르고 누엇슴다...온 싹씬다수시고 억굴은 계속 따갑고......흑 흑 흑 오늘 아무래도 우리삼총사 삼재낀날인갑습니다.....
오늘은 집에 걍~조용히 있어야지.맘먹었슴다


장문의글 읽느라고 고생했슴니다...^^
내용을 보시면 오늘의 교훈은 다들아시겠죠...라이딩때 참고하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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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03.3.23 04:06 댓글추천 0비추천 0
    흐미 큰일날뻔 하셨네여~~~ 나도 언젠가는 신고식을 할텐데~~ 한동안 푹쉬세요~ 멋진 스콧팀 화이팅~ 전 오늘 오장터 가서 황령산 갔다왔습니다. 언제 한번 또 같이 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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