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체육공원에서 12시 32분경 접선... 집가까운넘이 지각 한다는 말을 다시금 일깨어주는 장면이었다.
공원<-> 집 1분거리인 내가 젤 늦게도착 간단히 인사 나누고..(깡통님 seom님, 준님, 고스트님, 그리고 한분.) 코스는 가까운 수정산을 선택 했다. 동서대학 뒷문 을 지나 수정산 임도로 임도는 어렵지 않다 임도까지 가는길이 힘든 코스다. 임도를 타고 seom님 먼저 온길로 다시 내려가시고 나머지일행은 동의대학교를 향해 짧은 다운힐.. 후 기숙사 앞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 기숙사 뒤로나있는 구멍을 지나 안창마을로 들어서고 여기서 조금 끌고 안창마을을 통과한다. 마을끝에 산과 만나는 지점에서 싱글 발견.
싱글을 따라 출발 출발하자마자 외쪽으로 꺾는다 가다가 만난 등산객분께 길을 묻는다. '일루가면 어디예욤?' 그렇다 오늘도 역시.. 묻지마다.. 가는데까지... ㅎㅎ  싱글을따라 가다보니 갈림길이 여러 갈래다.
오늘은 그중 하나를 택해서 왔다 .. 오다보니 구 교통부 위로 나오는 길이다...... 길이 제법 험하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코스다. 범일동으로 내려와 햄버거로 충전후 주례삼거리까지 도로주행. 집에 일찍 가야는 관계로 먼저 바지고 나머지분들은 을숙도-공항로-구포 코스로 가셨다 ㅎ

이래저래 재미있는 싱글 코스였다 다음에는... 다른 길로 가봐야겠다. 표식도남기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