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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봉 24시간 랠리를 마치며...(사진은 엄꼬 ㅎㅎㅎ)....

hi-지니2010.09.27 17:24조회 수 1276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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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세가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는 청명한 가을하늘에 라이딩하기 좋은 날씨와 24시간 라이딩중에 아무런 안전사고와 장비에 탈이없음을 감사하고.....

둘은 함께해주신 우정출연 라이더와 늦은밤에 지원해 주신 자갈치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셋은...뜨거운 열정을 함께 공유해 주신 의자왕님과 마폴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8봉 24시간 라이딩을 생각한것은 아주단순하게 시작했습니다.

보통의 많은 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는 밤샘을 많이 하시잖아요...?...ㅎㅎㅎ

술을 좋아하면 밤새 술마시고 싶고...훌라나 포커를 좋아하면 날밤 새는것을 밥먹듯이하고....음악이나 연애나...기타등등...

특별한 취미가없는 저로서는 가장 좋아하는 자전거타기를 밤새...그것도 24시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체력이고 정신력이고 하는것은 제쳐두고 말이죠...ㅋㅋㅋ...그저 즐기자는 생각뿐...ㅎㅎㅎ

물론 280랠리 ,오디랠리,백두대간랠리등등의 많은 랠리가 있지만... 참가가 어려운 형편들이고...

내가 평소에 한번이라도 타 본 부산에 산들이 적당하다고 생각 했습죠.

 

하지만 생각만 하고...실천은 언제나 할런지...ㅠㅠ...그러나 실천에 불을 붙이는 분이 계셨는데...

바로 권90님의 한여름 대낮에 5개봉 라이딩 이었습니다.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동질감을 느꼈고...함 해 보자는 무대포정신에 발동을 겁니다...^^*

 

가장 먼저 생각한것은 체중 감량 입니다...73.5kg의 체중을 최소 10kg 감량을 목표로 정합니다.

2002년 봄에 3개월간 안먹고....매일 조깅 10km씩 해서 ... 14키로를 감량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지나친 조깅으로 무릎을 상했고...무릎이 않좋아서 결국 잔차를 타게된 계기가 되었죠

이번에 다이어트는 아침과 점심은 제대로 먹고...저녁은 6시전에 과일과 야쿠르트...고구마 정도ㅠㅠ

커피는 6~7잔에서 아예 안마시고....좋아하는 고기와 피자는 일체사절...술은 원래 잘 안마시고...ㅎㅎㅎ

운동은 조깅과 간단한 근력운동...그리고 자전거타기 등등 평균 3시간 정도 한듯 합니다.

여하튼...목표한 감량치보다 1.5kg 초과 감량 했습니다...근육량도 늘었고요 ...

 

그와중에 자갈치 올빼미랠리를 통하여 1차로 자신감을 갖습니다. 할만하다는 것이죠....ㅎㅎㅎ

체중감량도 나잇살이 잘 안빠져서 그렇지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드디어 D-Day를 잡습니다.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라이딩 예정 공지를 합니다....하지만 반응이나 참여도가 현저히 떨어 집니다....의자왕님 빼고는 아무도

참여의사가 없습니다....ㅠㅠ 만만한 꽁치기는 추석연휴에 해외로 튄다고...ㅋㅋㅋ

마폴님도....구두로 약속 하셨는데...댓글은 없고....걱정이 슬~~~됩니다.

그리고 추석연휴에 8봉 라이딩 공지를 합니다....참석자는 의자왕님과 마폴님...

의자왕님이 추석연휴전에 전화로 되겠나????...안될까예?...솔직히 안된다는 생각 해본적 없었습니다.

근데 제3자의 입장에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주를 이루더군요...ㅠㅠ

두번의 전화를 주시고...준비 할것과 코스 상의등을 했습니다....테마임도 구간을 제외 합니다.

 

코스를 구성할때 가장 주안점을 둔것은....싱글 라이딩 입니다. 승학산 한샘 싱글다운이나..엄광산 싱글 1시

간 다운...황령산의 둘레길 싱글...윤산의 탱크보이싱글...4망루의 성벽다운/수련원싱글/정수장 싱글...이코스

들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위의 싱글 라이딩 없이도 봉우리를 오르고 내려오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즐기자는 목표로 시작했으니...싱글을 즐기자!!! 그리고 내가 즐겨타는 코스를 제대로 타보자 !!!

 

자...이제 집에서 5시40분에 동의대로 나섭니다...하루전 9월 24일은 와이프에게 마음을 고백한 20년전에 그

날 입니다. 미안합니다...어디 여행이라도 가자는걸....25일을 위해서 포기 합니다...ㅋㅋㅋ

동의대에 도착하니...자전거가 두대 입니다...마폴님은 아니고...쌀집님 입니다....무지 반갑웠습니다.^^*

의자왕님이 출발전에 안전과 빵구에 강조를 하십니다.

출발..!!! 마폴님이 훨씬 앞서서 동의대를 오릅니다....저는 오늘은 무조건 거북이 모드를 외침니다.

무조건 지구력이다 이거죠...ㅎㅎㅎ 많은 새벽 등산객들 사이로 임도를 타고...꽃마을로 향합니다.

쉬지 않습니다...다시 승학산으로 지루한 업힐을 합니다.....하늘을 보니 무지 좋네요...누가 정했는지 날짜는

기막히게 잡았습니다.ㅋㅋㅋ... 승학산 고개에서 사진 건방진 포즈로 찍고 바로 한샘 다운힐...아리까리한 곳

이 있지만 무난하게 다운하고...약수 한사발후...바로 다운..그리고 도로 이동후 임도 업힐....

용마나무가 있는 억새밭에서 사진 한컷...트윗터에 글 올리고 바로 출발...꽃마을에서 시락국 한사발 ...

출발후 1봉까지는 산뜻 합니다. 근데 소요시간이 출발후 3시간이 넘습니다...ㅠㅠ

 

엄광산 시멘트길 업힐후 도착한 헬기장...이곳은 산악자전거를 타는 분이 잘 안계시더군요.

헬기장에서 싱글로만 1시간 넘게 돌고 돌아가는 싱글다운...참말로 좋은 코스 입니다.

강타님의 소개로 알게된 코스인데...정작 강타님은 심심하다고 안타십니다...ㅎㅎㅎ

 

동의대에서 슈퍼맨님을 오랜만에 뵙습니다....속으로는 슈퍼맨님 째시면 안됩니다...우리 죽습니다.ㅎㅎㅎ

도로로 문현 이마트 앞을 지나서...벽화 그림이 있는 문현 안동네 돌산공원을 지나 임도에 이릅니다.

저빼고 라이더분들이 배고픔을 느낌니다...라이딩 진행상에 실수로 점심을 놓쳐버린 것입니다.

비상식으로 대체하고 임도 업힐후 봉수대 도착...배고픔에 하산을 재촉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코스는 제대로 타야하니...봉수대 싱글 다운하고 둘레길로 싱글 다 탑니다.ㅋㅋㅋ

점심은 수영구청앞 설렁탕 집으로...쌩~~~하게 다운....공기밥 두그릇 뚝닥!!!

 

이제 4봉 장산을 향하여 도로 이동중 막달려님을 만나고...이런저런 얘기중에 장산 도착>>>

<<<장산코스는 돌탑까지는 알았는데....그이후 안평마을까지는 모르는 코스 입니다.ㅋㅋㅋ

그전에 훈이아빠님이 안평마을까지 간다는 번개에 참석했다가....코스변경으로 중봉 다운힐 하는 바람에

1차로 답사가 안되었구요...2차 답사는 대천공원에서 빵구로 1시간 기다리다 왔구요...ㅋㅋㅋ

오서방님과 의자왕님...슈퍼맨님을 믿고 올라 갑니다. 돌탑지나서 아주머니들에게 길을 물으니...직진이라는

신나게 업다운...그러나 마지막 업힐후 보니 내가 가고자 했던 봉우리들은...저멀리 보입니다.

낭패 입니다...죄송하구요..번짱이 길을 모르니...ㅋㅋㅋ

끌바 맬바로 공원까지 다운후....결국 안평마을 도로까지 안도감과 함께 도착...갈치고개를 넘어 철마...회동

수원지를 지나...여러 라이더와 이별의 지점인 금정구청 앞에 도착....

12시간 라이딩 동참해주신 쌀집님 감사 합니다...그리고 슈퍼맨님,오서방님 고맙습니다.

 

의자왕님 마폴님과 3명이서 카톨릭대 쪽으로 가는데....쓸쓸하더군요 날도 어스름해지고...ㅠㅠ

임도입구에서 cayman이용주님이 합류한다고 전화를 주십니다....반갑습니다. 체육공원에서 합류후 탱보싱글

다운...싱글은 제대로 타야 하니께...ㅎㅎㅎ 마폴님과 이용주님이 처음 접하느 코스라 야간에 불안 합니다.

윤산 정상에서 사진 한컷후 배고픔에 부대앞으로 고고싱~~~

 

부대앞에서 와이프에게 부탁한 의류와 비상식량 ,라이트 챙기고 오로라님이 사주신 낙지뽁음 저녁 배부르

게 먹고...부대 안으로해서 식물원 업힐을 합니다. 오로라님의 각별한 챙겨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 늦은 저녁에 동문까지 배웅 라이딩 해주셨습니다....9시에 출발해서 4망루 도착하니 10시 30분...

4망루 업힐은 완전 끌바...ㅠㅠㅠ 갈대가 어찌나 무성한지 길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등산으로 함 가야

겠어요...ㅎㅎㅎ

성벽다운힐에서 이용주님 낙차로 위험했지만...다행스럽습니다...수련원 다운힐...만만치 않은 싱글다운 코스

입니다. 그것도 야밤에 타기에는 ㅎㄷㄷ 입죠...ㅠㅠ

오서방님이 전화 주십니다. 가나안기도원 앞에 계시다고....이양반 정말 진국 입니다...처음에는 도로변에 있

는줄 알고 찾아봐도 없더군요...기도원 앞에가니 딸래미 태우고 왔더군요. 이밤에 그 으슥한곳에 혼자서..

여러가지 간식으로 배고픔과 외로움을 달래 주셨습니다...밤낮으로 응원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화명정수장 다운힐에서 또 길을 헤매입니다...어렵사리 헤매이다 길을 찾고 다운힐...쉼없이 밭길싱글을 타

고...쌀집님의 오뎅탕을 생각하며 만덕고개 업힐을 합니다...ㅎㅎㅎ

금정산 구간인 식물원에서 ~정수장~만덕고개까지..소요시간이 거의 4시간을 라이딩 했습니다. 코스난이도

역시 높았구요...이용주님이 초행길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쌀집님의 뜨끈한 오뎅탕...제가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ㅋㅋㅋ 밤낮으로 고맙습니다^^*

 

이제 거의 다왔습니다....쇠미산을거쳐 진보근업힐...그리고 삼환아파트로 다운힐 합니다....싱글길이 지겨워

집니다....무릎이며 손목 그리고 어깨가 무거워 집니다....특히 오른쪽 무릎이 이상 신호를 보내네요.ㅠㅠ

왠만한 업힐은 모두들 끌바를 합니다....이때까지 올마인 제 잔차가 거추장 스럽지는않고...역시 싱글에서는

최고야를 외쳤는데....힘이 부치고....집중력이 떨어지니 자꾸 끌바가 많아지니 잔차는 무거워지더이다...

화지산을 묵묵히 올라 사진 한컷에후 내려오니...이용주님이 민폐가 되서 안되겠다고 귀가를 하시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야간에 합류하셔서 멋진 부산의 산들은 못보시고...앞사람의 라이트만 보고 라이딩

하셨을텐데....그것도 제일 험한 금정산에서 쇠미산에 이루는 구간을....죄송하구요...고맙습니다^^*

 

이제 마지막 제8봉인 백양산으로 갑니다...초연중...임도...정말 천천히 갑니다. 의자왕님과 마폴님은 계속 같

이 가십니다..연배가 비슷하시고...280랠리의 경험담과 노하우 전수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는 뒷처져서...걸어가도 간다는 심정으로 지친몸을 다그쳐 봅니다....하지만 점점 몸에 힘이 빠지고...그냥

내려서 걷기도 하고 잔차끌고 뛰어 보기도 합니다.ㅋㅋㅋ

안되겠습니다....마지막 봉우리이니....최선으로 힘차게 달려보자....페달질을 하나둘~하나둘~ 속으로 구령 맟

추며 속도를 높입니다. 의자왕님과 마폴님이 잠시 쉬~~하는ㅋㅋㅋ 틈을타...앞지르고 나섭니다.

평소의 기어비와 속도에 준하게 올라 갑니다....고지가 보입니다....마지막 언덕을 1-4기어비에 댄싱으로 마

무리 하고 애진봉에 도착...!!!! 정확히 5시 8분 입니다......

 

바람이 새차게 부네요...졸립고 춥습니다...마지막 봉우리에 왔다는 기쁨도 느끼지 못하고 ....추위와 잠을 청

할 곳을 먼저 찾습니다....전망대 바로 구석에 누우니...바람이 조금덜하네요...ㅎㅎㅎ 자전거도 내팽겨치고

그대로 잠을 청합니다....

의자왕님이 깨우십니다...마폴님의 빵구로 계속 끌고 오셨다고...ㅋㅋㅋ

사실 중간 중간에 "진짜 오늘은 아무도 빵구가 안나네"...하는 생각을 했습니다....근데 그말을 할 수가 없었

습니다...혹시나 그말을하면...누군가 빵구가 날까 싶어서....ㅋㅋㅋ

애진봉에서 추위와 잠에 취해 떨면서 사진한컷하고....바로 하산 다운힐...

 

의자왕님이 라이트가 방전....마풀님과 제가 의자왕님을 사이에 두고....천천히 어두운 새벽길을 다운 합니다

근데 헬기장 바로밑 정자 조금 지나는데...순간 동물이 마폴님께 뛰어듭니다...그리고 마폴님 다리를 스치

고...제잔차 앞 1-2센치 앞에서 방향을 틀고....계곡쪽으로 사라집니다...ㅠㅠㅠ

새끼노루 였습니다...정말 순간이더군요....1-2초 사이 일겁니다...의자왕님 라이트가 없어서 속도를 늦추고

다운힐해서 그렇지 속도가 있었으면...충돌 했을 것입니다....한마디로 십년 감수 했습니다^^*

노루의 회전능력이 상상초월 이더군요...ㅋㅋㅋ

마지막 초연중 바리케이트를 통과하는 순간....이제 끝이구나....이생각 뿐이었습니다....그리고 빨리 집에 가

서 자고 싶다......

대공원 입구에서 시락국으로 간단히 요기하고...택시타시는 의자왕님 보고...저도 호출한 와이프 차타고 왔

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관절이란 관절은....쑤시고...파스와 맨소래담으로 떡칠 했습니다.ㅋㅋㅋ

 

 

2달 넘게 준비하고 생각해온 랠리가 끝나니...다음에는 뭐하지 하는 허전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이전에 자갈치 가족여러분의 응원의 메세지와 안전하게 완주하라는 늦은밤 전화와 엄두도 나지

않을 인적없는 곳에서의 외로운 기다림과 따뜻한 음식들...정말 감사 합니다....고맙습니다...^^*

 

의자왕님과 마폴님!!!....두분이 안계셨다면..어찌 제가 8봉 24시간 랠리를 완주 할 수 있었겠습니까?

두분의 열정과 든든함이 있었기에...저에게도 힘이 생겼습니다.

40 조금 넘은 인생에서...열정이란 단어를 갖다 붙일 일이 몇페이지 안되는데...

두분과 함께 저의 인생에 있어 열정이란 한페이지를  써 내려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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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슨 벙개였더라? (by juntos) ''하고 싶은 이야기들; (by euija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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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정말 수고많았습니다..ㅎㅎ

    진짜 8개를 다돌줄이야..ㅡ.ㅡ;;

    내년에 또하면 한번 도전해볼랍니다..^^

  • kown90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요번에 권님 갈비 부상만 아니었으면 함께 함 달리보는건데...ㅎㅎㅎ

    내년에는 9봉랠리 해야....ㅋㅋㅋ

  • 한편의 대하드라마입니다 ㅎㅎㅎㅎ

    지원라이딩 한다꼬 한기 오히려 약올리기 라이딩이 되버렸군요 ㅋㅋ

    하지만 그런 유혹도 이겨낸 짐승라이더 홧팅~~~~!!

  • 쌀집잔차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11 댓글추천 0비추천 0

    쌀집님이 함께해주셔서...더더욱 라이딩이 즐거웠습니다.ㅎㅎㅎ

    건방진 포즈라....ㅋㅋㅋ

  • 이건 그냥 말로만 넘어갈게아니고 그의 자갈치 잔치수준인데 수요일 정모때 뒤풀이 확실히 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꺼..^^ 지니님..마폴님..의자왕님.. 수요일 나오세요..제가 축하주 한잔쏠께요^^

  • 마빈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13 댓글추천 0비추천 0

    몸상태가 메롱이라...ㅋㅋㅋ

    금요일 저녁에 시간되심 이바구번개에 오이소..^^*

  • 내년엔 뭐하기는요? 전에 말한 9봉 랠리 하셔야지...(^,.^)

    대단하다, 어떻다 이런 것보다는 담담한 이야기 속에 뭔가 뜨거운 게 느껴지네요.

    내년은 9봉, 그 이듬해는 10봉... 지니님표 봉랠리의 속편이 계속 열리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훈이아빠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19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년에는 9봉이라...ㅎㅎㅎ

    솔직히 선뜻 해야지라는 마음이...ㅠㅠ

    돌이켜 생각해보니...단순히 라이더의 신체능력이나 정신력이 이외에도 많은 부분이 따라 주어야 됨을

    알았습니다...^^*

     

  •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기억이 생생한 추억으로 남을 듯~

    몸 보하고 가뿐한 라이딩합시다. 

  • 오로라~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21 댓글추천 0비추천 0

    고맙습니다...^^*

    추억의 한페이지에 함께해 주셔서...^^;

  • 2010.9.27 23: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는 8개봉우리 길을 다  몰라 못돌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 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22 댓글추천 0비추천 0

    용님의 진한 추억들이 부러워서...함 땡기봤습니다...^^*

  • 열정...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하는 단어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두 가슴 한구석에 박힌 열정 꺼내야지... 나와랏!!! 얍!!!

  • 발통05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23 댓글추천 0비추천 0

    열정...저도 좋아라 합니다....

    근데 ...너무 빨리 식어서리....ㅎㅎㅎ

  •  
    아들 녀석이 기숙학교를 가는 사유로 인해 집에는 인터넷을 끊었습니다.

    출근하여 사이트에 들어가니 지니님의 8개봉 랠리 공지가 나와 있더군요

     

    차후 댓글이 많이 달리고 참석인원이 많을 거라 생각하였고 나는 주간에만 타고 중간에 살짝  빠질 생

     

    각이었습니다!!~~  ㅎㅎ 

     

    근디 아들 데려다주고 오는 차안에서 지니님의 전화를 받았고 준비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거 큰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민폐가 되면 어쩌지라는~

     

    나름 살아오면서 남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손해는 끼치지 말자는 게 주관이었걸랑요~ ㅎㅎ

     

    암튼 힘든 고비를 넘기면서 완주하였고, 살아가면서 힘들 때 가끔 24H 랠리를 기억하렵니다.

     

    이모든 것이 기획하고 추진하신 지니님, 24H 함께하면서 진솔한 이야기 들려주신 의자왕님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마폴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마지막까지 거북이모드를 유지 했어야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마지막 사투를 벌이시는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죄송 하네요....

    '혼자'가 아닌 '서로와 함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정말 대단하고 멋집니다.

    저는 나름 계획만하고 타이밍이 맞지않아 올해 하지 못했는데..

    자...다음은 9개봉 ㅎㅎ

  • 알로에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30 댓글추천 0비추천 0

    9봉이 먼저가 아니라...알로에님의 코스랠리를 보여주세요...^^*

    요즈음 많이 바쁘시죠?..트윗으로나마 소식 접합니다.....

  •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대단합니다..

    지니님 몸무게도 많이 줄였다면서요....ㅎㅎㅎ

    완주한 모든분들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 가람수풀님께
    hi-지니글쓴이
    2010.9.30 08:32 댓글추천 0비추천 0

    감사합니다^^*

    몸무게만 줄였고....속도는 그대로 입니다....ㅎㅎㅎ

  • 햐~~ 흥미 진지 한데요...  대단 하시다는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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