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라는 부산청년의 세계일주 자전거여행 중 터키 카파도키아에서의 모습입니다.
5년을 계획하고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대단한 청년입니다.
http://7lee.com 에 가면 더 많은 이야기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홀연히 떠난 어느 여행에서 이렇게 눈내리는 날
텐트치고 자다 떨다 깼다 겨우 버틴 아침
잠 덜깬 눈 비비며 찌이익~~ 지퍼를 갈라서 문을 열구선
툭툭~~ 텐트에 쌓인 눈들을 털어내며
'에이 쉬펄... 눈 더럽게 왔네, 얼어뒤지는 줄 알았잖아!!"
쌍스런 욕을 날리며 하늘 보고 기지개 쭈욱 켜며 입김 화악 불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
오늘도 해월정 고개 넘어가며 내뱉습니다.
"숨넘어 뒤지는 줄 알았네... 쒸*".... ㅠ.ㅠ
(욕설은 그냥 양념으로 생각하시고... 숨넘어 가서 죽는 줄 알았잖아요. 어휴!
이러면 이상하잖아...^^)
그까이꺼 쌀집님 맨키로 강원도한번 갔다오시면~ 광속업힐로 변신하실꺼 같은데요...^^;
헐..아직 출발도 안했는디요....ㅠㅠ;
내도 갈끼다.ㅎㅎ
다만 다음주에 갈까? 삼주후에 갈까 고민중이라서 글치...
욕이 귀엽슴다~ ㅋㅋㅋ
카파도키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는 동생이 터키에 살고 있는데 꼭 가봐야 할텐데...ㅎㅎ
욕도 구수하게 하면 좋은 양념 안되나요? ㅋㅋ
출발하시는 두분(쌀집님, 훈빠님) 페달질 살살 하시고 오세요~~ ^^
욕도 들으면 정겨울때가 있죠..^^
제가 '찰리'라 생각하고 한 5년 세계일주.. 상상함 해보니 입꼬리가 올라가는.. 웃음이 납니다.
잘 다녀오세요. 저의 로망은 두분입니다.
어이구 ~~ 사진보니 온몸이 다 얼어 붙습니다
그런데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
자전거 갖고 야영 가는것은 더운 여름에만 다닙니다
추우면 꼼짝을 못해요 .....
잔차 인들의 로망~~ 부럽습니다...
잔차 타고 세계 여행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잔차인들의 로망~~ 부럽습니다... 2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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