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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아빠 강원도 가다(최종) - 추억은 가슴에 묻고

훈이아빠2009.08.12 11:02조회 수 1461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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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원도 홀로 라이딩 마지막편을 올리겠습니다.

 

3일차와 4일차를 한꺼번에 올립니다.

 

 <셋째날> 정선 동호 모텔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여전히 아침 6시 30분 알람에 맞춰 잠을 깼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신 선선한 기온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사실 여행에서 무더위는 참기 힘든 어려움입니다.

 

예전에 큐슈 지역을 자전거 여행할 때 그 더위와 습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어쨋거나 아침 식사를 올갱이국으로 잘 먹고 여량쪽을 향해서 페달을 돌립니다.

 

일단 잠깐 오르막질을 하니 반점재가 나옵니다. 솔치재보다 조금 더 높은 450미터이군요.

 

이 정도는 이제 언덕도 아니쥬? ㅎㅎㅎ

 

 

 

반점재를 넘어서 내리막질을 하면 두 갈래의 길이 나옵니다.

 

우측은 조양강을 끼고 고개를 몇 개 넘어야 하는 길이고

 

좌측은 국도를 따라서 조양강길을 달리는 겁니다. 물론 고개가 적습니다.

 

선택은 좌측길입니다.

 

 

 

 

 

아직까지 하늘은 푸르군요.

 

계속해서 조양강을 거슬러서 여량 방향으로 달립니다.

 

 조양강 길 또한 북쪽으로 향합니다.

 

국도이긴 하지만 차량 통행은 그리 많지 않은 곳입니다.

 

 

 

 

 

 

강릉쪽 하늘이 심상치 않군요.

 

와이프에게 전화를 하니 부산엔 비 엄청나게 온답니다.^^

 

조양강을 거쳐서 아우라지의 동네 여량에 도착했습니다.

 

주변 볼거리가 많지만 아무래도 비내릴 것 같은 동쪽 하늘 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여량에서는 골지천을 따라서 임계까지 달릴 수 있죠.

 

 

 

 

 

여량 슈퍼에서 비상식으로 쵸코바 몇개와 사탕을 사서 골지천변 길로 들어섰습니다.

 

골지천길은 한산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아

 

직 휴가철 이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좋습니다.

 

골지천길은 차량 통행이 역시 거의 없는 완벽한 자전거 여행용 길입니다.

 

 

 

 

 

골지천에 진입을 해서 조그만 업힐을 하나

 

넘어서면 멋진 골지천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물에 풍화된 암반과 옥색의 물빛이 조화를 이루는

 

너무나 조용하고 너무나 아름다운 골지천변 길입니다.

 

 

 

 

 

 

정선 살던 선배가 칭찬할만한 길입니다.

 

길을 따라서 오르면 작은 수력 발전소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마도 흐르는 물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드는 모양입니다.

 

 

 

 

 

소수력 발전소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업힐이 나오고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 사진엔 왜가리와 백로가 숨어 있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물색깔 보이십니까? 캬...

 

 

골지천을 따라 몇 개의 작은 고개를 넘으면

 

강원도의 익숙한 풍경들 옥수수밭과 콩밭들이 보입니다.

 

계속해서 골지천을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거의 차량을 보지 못하고 달렸는데 저멀리 야영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마도 임계에 거의 다다른 모양입니다.

 

구미정 앞에서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은 임계로 가는 국도로 가는 길이고 우회전은 구미정 가는 길입니다.

 

이 오지에도 민박집이 있더군요.

 

 민박집을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구미정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름 함양 등등의 많은 곳들을 다니면서 많은 정자를 봤지만

 

이곳의 풍광은 특출나군요.

 

정자가 오래된 것이 아니라서 다소 아쉬웠지만

 

주변의 풍광과 함께 하는 정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 했습니다.

 

 

 

 

 

 

구미정 앞에는 벽계수가 흘러내려갑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습니다.

 

근처 매점에서 맥주나 한 캔 사서 마시려다가 앞으로 오를 고개들이 고개인지라

 

일단 참고 물통 속의 뜨뜻한 물로 갈증을 달랩니다.

 

자갈치 팀복을 입은 증명샷도 하나 남깁니다.

 

 

 

 

 

구미정에서 나와 우회전해서

 

조금만 나가면 다시 길이 좋아지면서 풍광이 좋습니다.

 

시멘트 포장길이라 로드잔차로는 조금 덜덜거리는 느낌이었지만

 

동강 시멘트길보다는 최근의 길이라 그런지 달릴만 하더군요.

 

 

 

 

그런데 뜻하지 않은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니 고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점점 추워집니다.

 

임계가 고지대로 고냉지 채소로 유명한 곳인줄은 알았지만

 

계속 높아지는 고도로 반팔저지만 입고 라이딩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페달질로 열을 내는 수 밖에...

 

그리고 드디어 임계면으로 나오고 버들고개와 삽당령이 저를 기다립니다.

 

얼마간을 낑낑거리며 올라가니까 버들고개(해발 620미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로드차의 기어비로도 널럴하게 오를만한 고개였습니다.

 

 

 

버들고개를 기점으로 강릉과 정선이 갈라지는군요.

 

시원한 다운힐을 즐기고 정선 선배가 추천한 막국수집에서

 

막국수를 한 그릇 맛있게 걸치고 다시 길을 재촉하였습니다.

 

아직 삽당령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고개가 언제 나오지 언제 나오지?

 

하면서 낮은 경사의 오르막을 오르다보니 싱겁게 삽당령이 짜잔!하고 나타납니다.^^

 

하지만 강릉쪽으로 내리막질을 해보니 반대 방향에서 올라오면

 

꽤나 고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삽당령 무사도착을 축하하는 기념샷 하나 남기고

 

 

 

 

 

 

 

 

삽당령 고갯길 다운힐을 구비구비 왕산면 방향으로 한참을 내려가다보면 저수지가 나옵니다.

 

아마도 강릉시의 상수원으로 생각되는데 꽤 큰 저수지이더군요.

 

경치 또한 좋았습니다만 워낙 좋은 걸 많이 보다 보니 시시하게...

 

 

 

 

 

왕산에서 성산 방향으로 열심히 오르락 내리락하면

 

대관령과 강릉으로 갈라지는 성산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슈퍼에서 이온 음료 한 병 사서 원샷하고 나서는 바로 대관령 업힐에 도전합니다.

 

 

 

 

 

 

아직까지 비를 만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엔진 가동합니다.

 

이전 아는 정보로는 성산에서 대관령까지 10킬로미터 정도라 편안하게 생각하고 오릅니다.

 

구비 구비 참 끝도 없이 올라가는데

 

휴양림 관리소 앞쯤 올라오니 빗방울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근데 이넘의 비가 오르면 오를 수록 굵기가 굵어지면서 제 얼굴을 두들겨 대었죠.

 

경사도는 별로였지만 참 구비구비 끊임없이도 오르더군요.

 

구름인지 안개인지에 덮혀 시야가 좁으니 더 멀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속도계에서는 분명 10킬로미터가 넘었는데

 

아직도 대관령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잉? 예상보다 2-3킬로미터 정도를 더 올라서야 대관령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대관령 옛길로 가시던 등산객 분들 아니었으면 평창쪽으로 다운힐 했을지도 모릅니다.

 

안개때문에 표지판을 제대로 보지 못했거든요.

 

이미 100킬로미터 넘게 산 넘고 물 건너 왔기에 다리에 힘도 없는 상황...

 

어쨋던 목표는 달성해야했기에 꾸역꾸역... 드디어 대관령 정상...

 

예전에 영동고속도로길이라서 그런지 구배가 그렇게 세지는 않았지만

 

예상보다 3킬로미터 정도 더 업힐하는 바람에 힘들었습니다.

 

오르막에서 2-3킬로미터는 가도 가도 끝없는 길이죠. 아시죠?^^

 

 

대관령 찍고 다시 빗길을 다운힐해서 강릉으로 내려왔습니다.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빗길을 다운힐하는 기분~~

 

스릴 넘치고 쥑여주더군요.

 

그런데 로드용 림브렉이 산악용 림브렉보다 제동력은 떨어지는데

 

비오는 경사난 도로에서 다운힐 할 때는 더 성능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무스하게 미끄러지면서 속도가 제어되는 느낌?

 

이전처럼 브레이크 락킹이 잘 되지 않더군요. 제동력이 약해서 그렇나?ㅎㅎ

 

드디어 다운힐을 마치고 퍼붓는 빗속에서 다소 위험한 강릉시 진입로를 지나서

 

강릉역 근처에 여관을 잡았습니다. 시설 좋은 여관이었습니다.

 

닭내장탕과 소주 그리고 공기밥으로 저녁을 열심히 먹고

 

맥주 한 잔 더 곁들인 후 꿈나라로 달려갑니다.

 

 

 

<마지막 날>

아침이 되어서 모텔을 나서는데 빗줄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인심 좋은 모텔 아주머니 비닐 봉지를 급조해서 비옷을 만들어주시고는 배웅까지 해주십니다.

 

후두두둑!!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비가 오네요.

 

일기 예보와는 상관없는 동네라고 슈퍼 아줌니가 말씀하시더니... 편

 

의점에서 비옷 장만하고 경포대로 달려갑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달려가야죠. 드디어 경포대 도착!!

 

근 이십년전 옛날 강릉서 동원훈련 받을 때

 

개구멍으로 빠져나와 술 한잔 하러 나온 이후로 처음으로 오는군요.

 

비바람으로 사람도 없고, 수영 또한 금지입니다.

 

빠부댄가? 오빠밴든가 촬영한다고 저희들 맘대로 해수욕장을 통제합니다.

 

뭐 어떤 넘들이 나오는지는 모르지만 별로 기분이...

 

벤취에 앉아 쉬는데 나가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사진기 들고 있으니 사진 찍지마시라고...

 

ㅎㅎㅎ 보소, 찍으라고 해도 안찍소. 내가 얼란줄 아시남?

 

흐흐흐... 사실은 이쁜 여자 연예인 있으모 몰래 찍을라 캤더마... 쩝.

 

 

 

경포대를 나와서 주문진까지는 일사천리로 해안도로를 따라서 갈 수 있었습니다.

 

아침을 사먹을까 하다가 어중간한 시간대라서 포기하고 양양을 향해서 달립니다.

 

주문진항에 들러서 구경을 좀 하고

 

 

물꾸물 꼭 비가 올 것 같은 해안 도로를 달려서

 

 

 

 

 

그렇게 38선 휴게소에 도착을 하니 이제 빗방울이 듣기 시작합니다.

 

 

 

그 때부터 속초까지는 악전고투였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7번 국도는 차량이 줄을 이었고 퍼붓는 빗줄기에 눈은 따갑고...

 

조용한 강원도 골짜기에서 라이딩을 즐기던 몸과 마음은 이내 힘들어지고 짜증스러워집니다.

 

집으로 가는 시간이 다되니 다시 대도시의 향수를 일깨워주려고 그러는걸까요?^^

 

 

 

 

드디어 양양에 도착했지만 빗방울은 더 굵어지는데다

 

한계령을 향해 좌회전하려고 줄 서 있는 차량들을 보고는

 

한계령 업힐은 포기하고 속초로 향했습니다.

 

아마도 휴가를 맞아서 오신 많은 분들이 강릉 속초간 곳곳에 자리 잡는 모양입니다.

 

비는 쉽게 멎을 생각을 하지 않더니 희한하게 속초에 도착하니 그칩니다.

 

오후 2시쯤에 부산 내려가는 차가 있는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습니다.

 

오전에 차가 다 끝나는군요. 밤 9시 10분차로 예약을 하고는 시간 보낼곳을 찾지 못합니다.

 

근처의 찜질방을 찾아서 젖은 옷도 벗고 샤워도 하고 한가롭게 누워 티비를 보며 낮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시간대에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주변에서 삼겹살에 쐬주 한 잔 걸쳤습니다.

 

원만한 귀갓길을 위하여...^^

 

그리고 통시에서 거름 좀 보태주는데 웬 거울이?

 

비에 두들겨 맞아 퉁퉁 부은 얼굴로 무사 귀환을 준비하는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자전거를 차에 싣고 구불 구불 7번 국도를 내려와 부산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3시 40분.

 

마중 나온 아내와 작은 아들이 반갑게 환영을 합니다.

 

차에 자전거를 분해해서 싣고 집으로 돌아오니 편안하고 좋네요.

 

영주부터 정선까지는 정말 최고의 코스였습니다. 다

 

음에 다시 갈 때는 그 주변을 뱅글뱅글 돌고 싶군요.

 

지도 보니 강원도 갈 곳도 많네요.

 

저녁 식사때 먹는 반주, 그리고 낯선 사람들과의 대화 여행은 정말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런 코스의 여행용으로는 사이클보단 엠티비가 피로를 줄일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시멘트 포장 노면에서 오는 충격이 누적되니 피로합디더.

 

뭐 아스팔트에서는 뭐 미이끄러지듯이~~^^

 

다음에는 이번에 못간 구룡령, 진고개, 한계령, 미시령, 백복령 등등을

 

올라보고 싶습니다.ㅎㅎㅎ  여행을 정리하며 다음 여행을 꿈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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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강원도에 다녀가셨군요...

    좋은 곳만 두루다녀가셨네요...

    38선 휴게소에서 조금만 더 가면 하조대가 나오는데 거기서 좌회전 하시면 고개를 넘어 어성전으로 해서 양양까지 호젓한 국도가 있습니다..

    휴가철 7번 국도는 아주 짜증스럽지요...

    후기 잘 봤습니다..

  • 인자요산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09.8.12 16: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7번 국도는 정말 끊임없는 차량의 연속이더군요.

    차라리 비가 오는게 에어컨 열기를 덜 느껴서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조대길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정보 감사합니다.

  • 훈빠님 고생했수...   다녀올때 보니 입술 떠진것보니그래도  다시가고픈게 여행인것 같구요.

    정선 꼭가보고 싶으요 아오라지 직접 듣고싶고 ....

    후기잘 보았심더...

  • euijawang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09.8.12 16:43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래도 날 더울 때 떠난 의자왕님만큼 하겠습니까?

    이제 입술 터진 거 다 나았습니다. 힘들긴 힘든 동넵니다.ㅎㅎㅎ

  • 강원도는 어딜가던 풍경과 인심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장 매력적인 점이라면 인적이 드물고 차량통행이 거은 없는 옛국도를 따라 가면

    좌측이든, 우측이든간에 명경과 같은 물이 흐르는 곳이 많더군요.

     

    그래두 필수 아미노酒(?>.<)의 섭주는 거르시지 안으셔서 피로감이 해소되지 안았나 합니다..^^ㅎ

    아름다운 곳을 두루 잘 다녀 오셨고 오래도록 추억에 새겨지시겠는데요.

    사진과 곁들인 멋찐 후기록 감사히 잘 보고 읽었습니다.

    안,즐라 하십시요...^^

  • 쭈.꾸.미.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09.8.12 16: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맞심다. 아미노주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ㅎㅎ
  • 강원도 구경 잘했읍니다  전 작년에  아오라지 레일 바이크 왕산면 으로 해서  강릉을 갔었는데

    삼겹살 먹고 얼굴이 부은것 같읍니다   운동하신거  말짱 도루묵 ㅎㅎ

  • reaver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09.8.12 16: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리버님의 유랑정신을 따를 수가 있겠심니까?

    울 마누라 말도 그렇습디다. 쌔빠지게 운동하모 뭐하노?

    소비 열량 세배는 쳐잡숫는데... ㅠ.ㅠ

  • 자여사에서 보고 또 보는데,,, 정말 좋군요.. 메주와 첼리스트도 함듣고 싶고.....직장인도 방학을 달라!!!!
  • 엄광산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09.8.12 16:46 댓글추천 0비추천 0

    광산님 올해는 울진도 조쟈뿌고, 해운대도 조쟈뿌고..

    메롱~~

  • 훈이아빠님께
    아빠님 후환이 두렵지 않으시옵나이까....오늘은 머리가 멍해서 .... 일보후퇴...팽팽돌때 복수해야징...
  • 늘 느끼는 거지만 음유시인 훈빠 님 글을 보면  늘 가슴이 푸근해 집니다

     

  • reaver님께
    훈이아빠글쓴이
    2009.8.12 16: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서방삘이 나는데...^^
  • 역시나 잘 훔쳐보고 갑니다. ㅋㅋㅋ
  • 아름다운 여행기......맛깔스러운 멘트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 강원도는 신비 합니다  이국적 입니다

    정자에서 막걸 한잔 하면 끝내 주겠습니다 강원도 여행 잘 했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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