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싱글트레일 타기가 왜이렇게 힘들까요.
멀쩡히 잘 타던 길도 후덜덜거리면서 기어가네요.
싱글트레일은 물리적 난이도 뿐만 아니라 심리적 난이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반복된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피로는 싱글트레일에서 주저하게 만드네요.
쉽지않습니다 -_-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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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글이라 그래서 개이름인가? 하고 ㅎㅎ
다칠때의 후폭풍을 걱정하다보니 나이들수록 싱글이나 다운힐에서 몸사리게 되는거 그거 너무 자연스런 현상 아닙니까?
그거 다 나이탓이에요. 저도 이제 드랍 안합니다.
지난 일주일간 자전거도로만 탔구요. 나이탓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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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holic님께앗... 수정해야겠네요.
오래 탈라면 몸조심도 해야죠. -
Bikeholic님께
ㅎㅎㅎ 싸나이 대장부가 드랍은 아니쥬...
아주 아주 아주 안전하게 돌아가야쥬 ㅎㅎㅎ...
근데 드랍하신 적이 있었던가유... 귀경 한 적 없어서 인정 못햐유 ㅎㅎ
드롭이라 하려면 안산 꼭대기서... 독립문방향... 줄잡고 내려가는 길 쯤 되줘야쥬....
양키들은 붕~ 우다다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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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싱글 타는게 두렵죠.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다쳐서 못움직이거나, 기절했을 때...;;누가 제 무거운 몸을 들쳐업고 병원에 데려다 줄까? 란 불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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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iker님께스트레스가 심할때는 오히려 그런건 안두렵더라구요.
스트레스 없고 사는게 재미있어지면 그런게 두려워집니다 ㅎㅎ -
mtbiker님께ㅎㅎㅎ 전에 직벽타기 장인 어르신 있었는데
그분왈... 살만큼 살아서 무서운게 없다고 ㅠ
20대도 못타고 내려가는 서울의 돌산 직벽들...
잘만타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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