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개구리....

by Bikeholic posted Oct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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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며칠 지나긴 했습니다만....

 

개구리가 또 출현했습니다. 세번째입니다.

 

1번. 개구리가 출현했을무렵

 

 

 

그리고 2주쯤 후인가 2번 개구리가 또 새벽에 마루에 있었습니다.

 

KakaoTalk_20221001_233207483.jpg

 

 

이번에도 멀리 풀밭이 던져줬죠.

아무리봐도 떄꼬장을 둘러쓴게 딱 내가 샤워한 때를 뒤집어 썼더라구요.

이사온 집 화장실이 레벨을 제대로 못맞춰 물이 잘 안내려가 배수구망을 반정도 열어놨거든요.

 

청개구리가 두번이나 나온후에는 앞으로도 더 나올 수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지만 가만히 뚜껑을 덮어놓았습니다.

개구리뿐 아니라 다른 애들도 나올수 있으니 이기적인 마음에 보통의 집처럼 꾹~ 덮어놓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세번쨰 개구리가 출현했습니다.

 

3frog.jpg

 

 

일하다가 창밖을 보니.....방충망 넘어 난간에 청개구리가 잔뜩 살이쪄서리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1시쯤 발견해서 7시까지 자세만 두번 바꾸고 계속 앉아 있더군요.

 

이거 반려 개구리 해야하나 어쩌나

뭘 먹일것이며, 어떻게 환경을 만들어 줘여하나...그런  수많은  혼자만의 쓸데없는 고민의 시간을 보내고

저녁 9시쯤 라이트 비춰보니 사라졌습니다.

 

내 비록 어린시절 늘 청개구리 소리를 듣고 자라오긴 했지만, 이런 3연타는 어케 받아들여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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