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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싱글트레일 다녀왔습니다.

페달질2022.09.08 23:01조회 수 13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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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운동이라도 하자는 느낌으로 임도만 조금씩 탔는데

오랫만에 집 근처 만만한 방산비리 트레일 다녀왔습니다.

방산비리 트레일이 가깝고 그리 길지도 않지만 은근히 재미가 있습니다.

급경사도 있고 뱅크는 없지만 급커브도 있고 승부욕 자극하는 업힐도 있고 그렇습니다.

 

20220908_172443.jpg

 

큰 비가 온 뒤이다 보니 올라가는 길에 나무가 뿌리채 뽑혀 있고 땅도 많이 패여있네요.

그래도 오늘은 다운힐이 나름 부드럽게 되어서 기분이 아주 조금 좋아졌습니다. ㅎㅎ

 

태풍이 지나간 후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고 산 속에서 멍때리고 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고 좋네요.

 

20220908_173308.jpg

20220908_172755.jpg

 

부산의 가을은 깁니다.(정확히 부산은 아니지만)

이 동네는 다른 건 몰라도 날씨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내년 7월 까지가 시즌이죠. ㅎㅎ 오히려 여름이 덥고 습해서 자전거 타기 힘듭니다.

 

아, 그리고 이미 벌레들의 기세가 한 풀 꺾여서 십자수님이 궁금해 하시는 눈알 스티커의 효과는 시험해 보지 못했습니다...-_-

 

다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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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잘 하셨습니다!!!!!

    모든걸 버리려고 하던 시점에 답답해서 롤러만 탔을뿐인데 다시 기부니가 좋아지더라구요.

     

    방산비리 파헤치러 가을에 함 가입시데이~

  • Bikeholic님께
    페달질글쓴이
    2022.9.9 16: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진짜 오실 거면 미리 연락 함 주세요.

  • 고향 못 가본지도..어흑.... 전 어제 자전거 타다 까치의 습격을...해마다 봄에 까치들 영역관리때믄에 사고가 많습니다~~ 조심해야죠~~
  • 상민님께
    페달질글쓴이
    2022.9.9 16:09 댓글추천 0비추천 0

    까치가 새들계의 깡패라더군요. 머리도 좋고 체급도 어느정도 되고 무리지어 다니고.

    제가 먼저 살던 동네에는 까치대 까마귀 싸움에서 까마귀가 이겼는지 까마귀가 주도적이고 지금 사는 동네는 까치가 주도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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