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엄청 더웠습니다.
집에서 팬티만 입고 있어도 덥네요.
단톡방에서 송현님이 "자전거 타기 좋은날" 이라는 발언을 하신 바람에.
그래 무더위는 운동으로~ 땀으로 다스려야해!!!! 하고 바로 잔차타고 나갔습니다.
게시판에 잔차질 인증을 요구하는 물귀신들도 늘어가고 있고 ㅎㅎ
덥긴 덥네요. 땀이 줄줄....인상을 펼래야 펼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얼굴주위에서 계속 웽웽 거리는 날벌레때문에 미치겠네요.
이 벌레 퇴치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스승님으로 모시겠습니다.
하지만 곧 다운힐 시작이니 생각만 해도 시원하죠.
아이구야. 정상이 아니네....또 한번 땀 줄줄줄...이것만 넘어가면 다운힐일지어다.
아싸라뵤~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선풍기 모드 되겠습니다.
해발 455.7미터를 찍고 나면 이런 환상적인 임도길로 거의 계속 다운힐입니다.
시원시원하게 다운힐 하고 떠오르는 단 한가지!! 바로 치맥!
리 단위의 시골마을에서 옛날치킨 한마리 사와서 몸보신 모드로 들어갑니다.
자전거로 땀흘리고 치맥만한게 잇을까요 ㅋㅋ
후다닥 샤워하고 바로 치맥합니다.
여러분 바로 이맛 아닙니까? ㅎㅎ
덥다고 잔차질 안하면 언제 한답니까.
드디어 나가셨군요.
이제 물귀신은 그만 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