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4인의 勇子들은 가장 追憶에 남았던 280랠리 석포, 분천, 봉화 등의 코스를 복기했다.
이제 다들 회갑을 바라보지만, 자전거에 대한 熱情은 식을 줄 모르는가!(좀 오반가!)
석포를 회귀점으로 첫날은 석포에서 금강송면 소광리까지 가볍게 임도를…
둘째날은 소광리에서 분천까지 로드로 이동, 이후 분천에서 양원, 승부까지 낙동강하늘세평길을 달렸다. 특히 이 코스는 싱글길, 잔도길, 자갈길(끌바&멜바) 정말 종합세트였다.
오직 추억의 랠리 코스를 달릴 생각에 먹거리 준비는 못했는데, 코스 중 식당이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하늘이 무너져도 솓아날 구녕이 있다는 옛말 처럼…
혜성과 같이 나타난 대왕송식당…
인심 좋으신 주인장 덕에 3끼를 아주 맛나게 해결…고맙습니다.
편의점이 없어서 이 식당에서 술을 샀고, 안주로 몇 가지 반찬을 챙겨주셨다.
첫날 30여킬로에 둘째날 50여킬로로 싸나이 일백킬로에는 모자라지만…
간만에 왕년 왈바님들과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