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촌으로 이사한지 어언 한달이 넘어가고
올 한해도 다 저물어 가니, 더 추워지기 전에 임도질을 좀 해줘야죠.
위성 지도를 보니 집에서 5분 거리에 좋아보이는 임도가 있네요.
일단은 차로 답사를 해보았습니다.
오호라!! 꽤 좋은 임도를 발견했네요.
초반에 조금 빡시게 업힐이 끝나면 업힐보다 3배정도 길이의 완만한 다운힐이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의외의 발견에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워킹으로 올라가 책 읽고 내려오기에는 좀 심히 빡세게 느껴지고, 차량 혹은 자전거로는 아주 최적의 임도스타일이군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깡촌이다 보니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아주 한적하니 좋습니다.
10키로 이상의 코스라서 데일리로 간단히 임도라이딩하기에 딱 좋네요.
주중에 자전거로 출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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