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산짐승들을 위한 만찬

by Bikeholic posted Feb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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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쌀과 서리태를 잔뜩 갖다 놓았는데,

단톡방에서 목수님이 영양가 있는 견과류좀 갖다주로고 하도 갈구셔서

마침 생각난 냉장고의 견과류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KakaoTalk_20210219_192040014.jpg

 

역시 깨끗하게 먹었네요.

그냥 이유없이 뿌듯한...

 

그래서 새로 리필해줍니다.

마지막 추위를 충분히 버틸만한 영양가 있는 견과류들로

 

마카다미아, 호두,캐슈넛,생밤, 브라질넛 등등 이거면 충분하겠죠?

 

KakaoTalk_20210219_192046780.jpg

 

산에는 아직 눈이 많긴 하지만, 이제 2월도 다가고 있으니 곧 봄이 찾아올겁니다.

하늘에 차려주는 상차림은 올 겨울은 이걸로 마지막입니다.

 

이젠 자전거로 다녀야 하니 견과류 들고 다닐 힘도 아껴야죠 ㅎㅎ

 

여전히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여전히 자전거 바큇자국이 눈밭에 잔뜩이네요.

성거 MTB분들 정말 짱짱맨들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