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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댕댕이와 아침을 나누어먹는 일도 있네요 .

이모2021.02.02 17:51조회 수 10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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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해놓고 이런 저런 일로 집콕 하다가 모처럼 자켐 출발을 해봅니다

 

몸은 부풀어 커브길도 어리버리하고요

 

주말 전철승차 가능하니까 팔당역까지가서 전철타고  원덕까지 이동하여 원덕역에서부터 라이딩 합니다

 

짐 보따리는 뒤쪽에만 싫어서 잘못하면 앞바퀴가 공중 부양합니다 ^^

 

금요일 챙겨놓고 막상 토요일 나가려다  사정상 못가고  일요일 출발합니다

 

 

강천섬에 도착해보니 오잉? 왜이리 조용하지 ?  평소주말에 이보다 추운날도  텐트들이 많았는데 ... 이상해

나빼고 한팀만 보이네

평소 봐두었던 자리로가서  늦기전에 집을지어요 이사후 라이트도 어디에 두었는지 못찾고  헤드랜턴 하나로 왔기에 바쁨니다

그런데 자다보니 고라니가 옆에 왔는지 요상한 소리까지  그래도 내곁에서 보초를 서주니 ^^

잠시후에 후두둑 텐트를 두드리는 빗소리  으악 우짜꼬 다행히 타프를 가저간지라 1차 비는 피하고요

아침에는 개이더군요

 

아침운동 한바퀴하고 식사준비하는데  댕댕이 한마리가 냄세를 맏고  턱을 받치고있어요

내마음이 약해서 나뭄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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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나눔에 대한 광채를 아래 위에서...ㅎㅎ

  • 뽀스님께
    이모글쓴이
    2021.2.3 2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애처롭게 지켜있어서 말못하는 동물 불상해서 인심좀 써보았어요 ^^ .

  •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기막힌 포인트 좀 알려주세여.
  • 이모글쓴이
    2021.2.3 23:38 댓글추천 0비추천 0

    강천섬이 안타깝게도 야영 취사 금지로 2월부터 6월까지 계도 기간으로 돌입한다네요

     

    몆년전부터 팜스아일랜드 라는 놀이 시설을 한다고 하드만 4개 관청에 관련된 지역이라 승인이 안된다고 하더니

    이제 모든 관리가 여주시청으로 이관 되었다더니

    켐퍼들에 쓰레기를 문제 삼아서 금지를 하고 수입 창출을 하려나 봅니다

     

    뭐 특별한 포인트는 모르겠어요 저는 그저 넓은 광장을 주로해왔어요 .

  • 고넘에 강쥐가

    거기가면 사람들이 먹을걸 잘준다는걸 경험으로 알고 있는거죠 ㅋ

    특히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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