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벚꽃의 절정!! 각원사의 올해 마지막 겹벚꽃.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Bikeholic2020.04.23 10:54조회 수 192댓글 7

  • 10
    • 글자 크기



벚꽃 시즌은 이미 끝났다고 봐야죠? 주위에 벚꽃이 피어있는곳이 많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겹벚꽃은 개화도 늦고 아주 늦게까지 마지막 벚꽃을 볼 수 있죠.

불행하게도 우리 주위에서 겹벚꽃을 찾기란......정말 쉽지 않습니다.


겹벚꽃으로 유명한 곳이 각원사입니다.

이곳의 벚꽃은 아직도 절정입니다.  지난 며칠간 비도 오고, 태풍처럼 바람이 불어 꽃잎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의....그 마지막의 끝까지 벚꽃을 볼 수 있는곳이 바로 천안의 각원사입니다.





20200423_175903.jpg


이게 겹벚꽃입니다.

꽃잎이 일반 벚꽃처럼 홑겹이 아닌 여러겹으로 정말 화사하고 고급집니다.


20200423_175435.jpg


일반 벚꽃과 확실히 다르죠?


20200414_162605.jpg


1/3 정도의 겹벚들이 활짝 피거나 아직도 덜 피어 꽃몽우리가 맺어있습니다.

아마 주말쯤에는 올해의 마지막으로 아주 절박하며 처절한 마지막 꽃천지의 절정이  될것 같습니다.


20200414_163448_HDR.jpg


꽃이 많지 지긴 했지만, 워낙 벚나무가 많고 그 한그루 한그루만 보아도 

겹벚이 전해주는 그 특유의 깊이에 마지막 한그루만 남아있어도 

시간과 비용을 들여 찾아간 보람은 보상받기 충분하죠.


20200423_180932.jpg


벚나무 종류도 많아 꽃잎도 다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너무너무 이쁘죠?



20200423_180017.jpg


아쉽게도 수양버들처럼 축축 늘어져 엄청난 매력을 뽐내는 수양벚꽃은....

지난 며칠간의 강력한 비바람에 꽃이 거의 떨어져버렸네요.



20200423_180541.jpg


꽃잎이 거의 떨어져버린 수양벚꽃입니다.


수양벚꽃이 만개할때쯔음은 정말이지 무슨 신선이라도 되야할 것 같은 그런 경건함을 받게 됩니다.

올해는 아쉽게 놓쳐버렸네요.


20200423_175238.jpg 20200423_175953.jpg



장담하는데 이런 수준의 아름다운 겹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곳은

대한민국에 손에 꼽을 정도로 흔치않을것입니다.


조금 더 있으면 연꽃도 피어나겠군요.


20200423_180050_HDR.jpg


바람에 흩날리는 올해 마지막 찬란한 겹벚꽃을 동영상으로 감상하세요~~~~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 10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7
  • Bikeholic글쓴이
    2020.4.23 11:07 댓글추천 0비추천 0

    뽀스님이 며칠전 천안에 들렀는데 급한일이 있어 바로 올라가셔서 아쉽습니다.

    꽃구경하고 가셨으면 좋을텐데...

  • 저도 이번 주말에 가족들이랑 가볼까 합니다. 사람이 많을텐데... 사회적 거리는 모르겠네요. ㅋ 홀릭님 탕정둘레길 싱글 와보셨나요? 바로 집 뒷산인데 나름 괜찮습니다.

  • 해와소년님께
    Bikeholic글쓴이
    2020.4.24 18: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주말에 제가 분당에 가야하는데 혹시라도 시간되면 사회적 거리고 나발이고, 커피나 한잔 배달해보도록 하죠.

    가족 나들이에 폐가되는 수준의 상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ㅎㅎ

     

    일단 제가 스케쥴이 유동적이라서리 천안 꽃놀이 시간에 천안에 있다면 연락한번 드리겠사옵니다~~~~~

     

    각원사에서 큰 불상을 정면에 보면 능선이 좌우로 주우욱 펼쳐지는데요. ㅎㅎ 죽이는 싱글길입니다.

    요즘은 등산으로 다니며 견적 보고 있슴다~

     

  • Bikeholic님께

    지척에 계시는데 아무때나 보면 되죠. ㅎ 전 충남외고 바로 옆에 사는데 뒤산에서 시작되는 탕정둘레길이 꽤 괜찮아 보여서 주말에 한번 돌아보려 합니다.

  • Bikeholic님께

    오늘 다녀왔습니다. 천안아산지역 15년 살면서 처음 가봤는데 좋더군요. 불상 뒤 능선 보면서 홀릭님 생각을 잠시 했더랬습니다  ㅋ

  • 해와소년님께
    Bikeholic글쓴이
    2020.4.26 13:38 댓글추천 0비추천 0

    벚꽃이 제대로 폈을때 가셨으면 아마 그 뷰를 평생 마음에 담으실 수 있을정도인데, 아마 상상도 못하실겁니다~~ㅎㅎ

     

    분당 다녀오니 밤 10시가 넘어서리 커피배달은 포기했슴다~

    몇그루 안남았을텐데 그래도 그걸로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겹벚꽃 구경 잘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476
187051 마음을 담자고...7 뽀 스 2012.10.16 2860
187050 풍요로운 추석되세요!14 호타루 2012.09.27 2858
187049 유출된 극비자료18 뽀 스 2012.01.17 2858
187048 좋은 샾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 .29 airship 2006.07.20 2857
187047 저도 퍼 왔는데...진짜라면...31 호빵맨 2008.06.10 2855
187046 이마트에서 자전거용품을 보고8 jkl21434 2008.10.22 2854
187045 야탑근처 동호회 ?1 타락잔차 2012.01.30 2853
187044 SBS 김주희 아나운서라고...5 푸카키 2006.07.17 2852
187043 우리나라 사법부는 독립인가요? 행정부 종속인가요?4 rampkiss 2012.09.27 2849
187042 저만 모르나요? 쪽지 기능에서 알림기능?2 십자수 2012.11.19 2848
187041 사이클크로스 재밌나요??1 제한된소원 2012.10.30 2848
187040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4 jj8530 2012.09.26 2848
187039 뚜레끼님...고맙습니다.1 뽀 스 2012.02.04 2848
187038 오늘 배낭엔 쇳덩이리들만...9 십자수 2011.12.16 2846
187037 안녕하세요 공익이 입니다^^21 박공익2 2012.09.18 2844
187036 생각의 사이4 목수 2012.01.30 2842
187035 요러고 몇시간 잘 놀았습니다.14 Bikeholic 2010.09.01 2842
187034 신권 오만원6 토마토 2009.06.23 2840
187033 신년해돋이 선자령 야영 대신... 10월 마지막 밤이 아닌 12월 마지막 밤을 땡겨서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왔슴니다6 나홀로 산행 2012.12.30 2838
187032 강촌 스노우 라이딩 treky 2012.02.05 2838
첨부 (10)
20200423_175903.jpg
263.1KB / Download 0
20200423_175435.jpg
152.4KB / Download 0
20200414_162605.jpg
486.6KB / Download 0
20200414_163448_HDR.jpg
372.9KB / Download 0
20200423_180932.jpg
294.4KB / Download 0
20200423_180017.jpg
646.5KB / Download 0
20200423_180541.jpg
570.7KB / Download 0
20200423_175953.jpg
641.0KB / Download 0
20200423_175238.jpg
500.4KB / Download 0
20200423_180050_HDR.jpg
365.9KB / Download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