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사 갑니다 ^^

줌마2012.11.23 14:28조회 수 3056댓글 7

    • 글자 크기


계양구로 이사왔는데 ..

요즘 아들넘이   결혼을 목표로 연애를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사는집을 아들넘에게 넘겨주고

우리는

좀 저렴한 집으로  전세를 계약하였습니다

 

아주 저렴한  빌라로  이사를 가는데

첨엔   우중충한곳으로 이사한다는 생각에

슬펐지만

뒤집어 생각하니   기뻤습니다

 

예전에

외환위기때를 생각하면은

장족의 발전을 한겁니다

그때는

언제 어떻게 한치앞을 알수가 없어서

꼭 노숙자가 될것만 같았는데 .....

지금은 아이들이

전부 대학 졸업하고

제 밥벌이들을 다 하고  있습니다

 

비록

3 층까지 걸어 다녀야 하는 전세  빌라지만

기쁘게 생각하면은 기쁘더군요  ^^

 

매일 일방적으로 제가  눈 흘기고 있는 옆지기 지만

옆에 있어만 주는것만으로도

속 마음은   옆지기가 예쁩니다

아는분들 보면은

사업실패하고

이혼하거나

사별한 사람들이 몇몇 있는데

그래도  우리옆을 떠나지 않고 .......

우리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옆지기가 고마울 따름입니다  ^^

 

요즘

사느맛이 납니다 .......

이런날이 올줄 몰랐어요 ..

만일

내가   외환위기때

그때를 견디지 못하고 ...

나쁜 마음 먹었다면

우리가족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때를 생각하면은 소름이 끼칩니다   ^^

 

목표가 있습니다

그 목표를 이루는날 까지 열심히 노력할겁니다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3 Bikeholic 2019.10.27 34970
18635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bycaad 2013.01.01 2405
186358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4 treky 2013.01.01 2625
186357 신년해돋이 선자령 야영 대신... 10월 마지막 밤이 아닌 12월 마지막 밤을 땡겨서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왔슴니다6 나홀로 산행 2012.12.30 2846
186356 대략 난감입니다... 제발 주의깊게 봐주세요..1 rampkiss 2012.12.30 2943
186355 dhunter 근황12 dhunter 2012.12.29 2503
186354 부산에 난리났습니다.ㅎㅎ2 발통05 2012.12.28 2974
186353 공지 (필독!!!)12 목수 2012.12.26 2655
186352 [도와주세요] 미래 TV 에 있어서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린로즈 2012.12.26 2296
186351 메리 크리스 마스......1 treky 2012.12.25 2356
186350 설레임 우사모 2012.12.24 2243
186349 뭘 하려면 제대로 하든가...4 십자수 2012.12.21 2884
186348 정의의 시절을 살아본 기억도 없지만5 목수 2012.12.20 2548
186347 연말을 잔소리로 시작 하는...6 treky 2012.12.19 2436
186346 요즘 무었을하는지 .1 이모 2012.12.19 2625
186345 신년 해돋이 . . . .6 나홀로 산행 2012.12.18 2446
186344 미쿡 물건 도착...ㅎㅎㅎ8 treky 2012.12.17 2943
186343 이 음악을 술 취한 때 만 얘기하거나9 뽀 스 2012.12.16 2393
186342 조호성 선수의 스페셜라이즈드 에픽과 타막 이야기1 glamour 2012.12.15 5243
186341 구강청결제의 알콜성분 때문에 음주측정기에 걸린 사연...2 mtbiker 2012.12.11 2599
186340 체인 캐쳐 가공 하기5 treky 2012.12.09 338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