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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 의 글

산아지랑이2012.10.17 15:09조회 수 326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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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한곳에 머무는 성격이 아니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먼곳으로 간다 하기에,,간다고 아주 못보는것은 아니지만

몆자적어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자 하네

 

멀리가도 어느정도지..

육로 천여리요,,뱃길이 천여리라...

먼길가는 벗에게,,내  노자를 두둑하게 보태어 벗의 도리를 해야겠지만,

내 생활이 곤궁하여 그리못하는것을  이해하시게

그래도 내 무슨수를 내서라도,,박주에 뜨신밥 한끼는 먹여 먼길 떠나 보네겠네

 

내  쉰이 다되어 자네같은 좋은 벗을 사귀어 ,행복했었는데

항상곁에,, 가까이 있었으면 했는데...

먼곳으로  간다니,,내 마음이 허 하여  밥맛이없고,,잠도 안오고,, 등등..켈켈

 

제주라는곳이,  말이 뱅기로  한시간이지만

내 궁핍한 생활에..

자네보고잡다고 안장에 훌쩍올라 페달질 해서 가는곳도아니고..

카톡에  자네사진 올려놓게,, 보고잡을때 수시로 사진이나 보게..

 

건강하시게,,,

사노라면,,살다보면,,

또가까이서 살부비며 살때가 있겠지

,

참!! 떠나는 날자 하고는..

10월의 마지막날     밤배....

자네 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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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형님 머시깽이 형님이 떠난다니 많이 섭하슈?

    걱정마슈 싸가지가 하늘을 찌르는 내가 있잖슈  ㅎ ㅎ ㅎ

    거 거시기 하면 거시한다고 너무 거시기 하지마슈

    내가 거시기 해서 거시기 할거니까

    ㅎ ㅎ ㅎ

  • 아지랑이님도 떠나시는줄 알았습니다^^

    쉽게 떠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거 아닌가요?

    무지랭이들이나 뿌리내리고 살지, 식물도 아니면서 ㅋㅋ

    뽀스님 내려가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저도 요즘 삶이 고단하여 들여다 볼 엄두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떠나시는 뽀스님이 계셨군여...

    부디 어디든 가셔서도 즐거운 삶이 되시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여

    연말이 다가오는데 항상 모든 일들은 연말이 다가 오는 날쯤에 일어나나 봅니다.

    모든 일들이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맘 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 내일(10월20일) 야호캠핑 오세요.....조촐하게 나마 송별식 이라도 하시게요..

  • 그게 송별식이 되는 건가요?  흠... 지랑이형님은 몰라도 제주야 뭐 잔차끌고 가다 헤엄 좀 치면 갈 수 있는 데가 아니던가?  뭐 멀리 간다고 송별씩이나. ㅋ.

  • 뽀스님 ~~

    잘 가세요

    제주에 가서

    꼭 뿌리를 내리고 정착 잘 하세요

    내 꿈은  제주에 가서   잠깐 살아보는일 입니다

    만일  제주에 가서 살게 되면  뽀스님하고 가까운곳에  둥지를 틀께요 ~~~

  • 아...!!!

     

    모든것이 부끄러워요~~~~.

    꾸벅..꾸벅

    감사드려요.^^
  • 제주에서 벙개치시면 달려감 .. 아니 날아갑니다

     뽀스님 어디에꼐시든 건강하시고 잔차도타시고  좋은일만 넘처나세요 .

  • 저두 제주에 한번 가면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승하세요~ ^^ 전에 제 옷두 사주셨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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