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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와 나

탑돌이2012.08.28 00:01조회 수 3270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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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 수록 심약해 져서 큰일입니다.

드라마를 보다가도 몇번씩 눈물이 나고

한국보다 한달 정도 늦게 방영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보면서 

가족간 사랑에 훌쩍 거리기도 하고


왈바에 글을 쓰지는 못해도 습관처럼 거의 매일 방문하게됩니다.

한때 제게 너무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 곳이기도 하고(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비록 온라인으로나마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또 시대에 뒤떨어진 듯한 삶을 사는 주인장님이 좋기도 하고

인터넷 시대에 누가 뭐라해도 저의 첫 사랑은 왈바입니다.

그리고 늘 변함없는 애정으로 왈바를 지탱해 나가시는 열성 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요즘엔 다시 골프에 미치다시피 한데

잘못 수렁에 빠져 들어 후회막급입니다.

아무래도 서울에 돌아가게 되면 다시 잔차를 탈거라는 예감이 듭니다.

단순하고, 자유롭고, 무한한 즐거움을 주는 자전거가 최고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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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잔차 (by 나홀로 산행) Re: 미쳤습니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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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서울에 다시 오심 꼭 뵙죠.

    저는 탑돌이님이 인터넷시대에 만난 그 첫사랑,  그 사랑을 엮어준 중매쟁이니까여.  히히히.

    설마 인터넷 시대를 버리고 새로운 맨탈커뮤니케이션이니 어쩌니 이상한 세계로 가시는건 아니겠죠?

    그리고..음.음..

    제가 up to date 가 아닌건 저도 인정합니다. ㅜㅜ

     

  • Bikeholic님께
    탑돌이글쓴이
    2012.8.28 18:1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최면커뮤니케이션인가 뭔가 말씀하시나 보죠?

    거기에 댓글 달기 가능합니까?

    잔차타다 텀블링한 경험 올릴 수 있습니까?

    그리고 홀릭님은  up to date가 아니라 way out of date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 반갑습니다.  ^^

     

  • 반월인더컴님께
    탑돌이글쓴이
    2012.8.28 18: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반갑습니다.^^

  • 탑돌이님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언제쯤 돌아 오시나요?  ^^

  • 목수님께
    탑돌이글쓴이
    2012.8.31 02:05 댓글추천 0비추천 0

    매어있는 종이라,,당분간 있을 듯 합니다.

    (이쯤되면 그 특유의 괄괄한 댓글이 달릴때가 되었는데...야속한 사람............)

  • 세월이 눈물을 가지고 온답니다. ㅋ

  • 탑돌이글쓴이
    2012.8.31 02:08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말 그런가 봅니다.

    요즘 물맛 본 잔차들 많이 들어오지요?


  • 괄괄한 댓글은 아니지만....

    언제쯤 오시려나요?...저두 새직장(나이 먹을수록 더 잘 옮겨 다닌다는)에 입사 하자마자

    중국이다 어디다 뻔질나게 돌아댕기느라 정신이 없네요...

    얼굴 무지허니 보고잡습니다..ㅋㅋㅋ

  • 키큐라7님께
    탑돌이글쓴이
    2012.9.9 18:37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시 월급을 받게 된것 축하합니다.

    큐라님은 잔차도 잘 바꾸고, 직장도 잘 바꾸고, 어찌보면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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