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를 다운받아 보다가 작년 랠리코스인 경북 봉화 청량산이 나오네요.
은어에 대한 얘기를 풀어가다보니 낙동강이 빠질 수 없죠.
이 사진 보시면 랠리 당시의 처절함이 기억나시는 분들이 많을듯....
freshcoldmountain.jpg
사진 우측상단의 저 다리가 왠수죠 ㅎㅎ
고생했던 기억 다 잊고 체험버전으로 시행했던 청량산 번개때 오셨던 분들을 아시겠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고 코스가 다양한 산입니다.
청량산 길 벗어난 어느 숲속에서 3일만 가만~히 그리고 조용~히 누워있다 오고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다들 휴가는 다녀오셨죠?
저 다리를 보니
도하하고 싶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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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내시고 저랑 같이 가시죵ㅋㅋㅋ
주천강을 도하하라...2탄
정병호 대대장님의 소집명령이 떨어졌으니...
담주를 기약해봅시다...ㅋ
얼음트레킹.jpg
신림까지 기차타고 가서 재하나 넘죠??...ㅎ
아이구 자세히 보니 저 다리는 아니군요.
어쨌든 실제전경은 저 사진과 데칼코마니 수준의 역전된 사진이라고 생각하심됩니다. ㅎㅎㅎ
역전의 용사들께서는 다들 무탈하신가 궁금합니다.
저 다리 맞아요. 방금 다음지도로 찾아보니깐 확실합니다. 홀릭님이 저 위 작은 다리 건너서 낚시하던 곳.
라면 삶아 먹은 곳,
내 왈라이트 분실한 곳. 그 바로 앞 당산휴게소란 곳에서 퍼질러 잤죠. 아무렇게나.
오늘 아침에 자출했는데...서초동만 비가 왔나봅니다.
저기 맞아요.
다리 두개 중 위쪽 다리가 우리가 잤던 휴게소 앞 다리고, 잘 째려보면 오른쪽 위 귀퉁이에 산에서 내려오는 길이 랠리 코스에요.
ㅎㅎ
술마시고 다시보니 달라보이더만, 아침에 다시보니 또 저 사진이 맞군요 ㅎㅎㅎ
강 건너 나누에 걸린 루프.....
장맛비에 불어난 강물
목숨 걸고 주천강 도하~
아~ 옛날이여~ 이선희 노래가 생각난다요 ㅋㅋㅎ
지쳐 있는 우리에게 몇 번이나 왔다갔다하게 만든 다리....힘은 들었지만 경치는 좋더구만요. 왈바랠리는 뭔가 낭만이 있어서 우리를 끌어들이는데 삑사리가 넘 싫어....올해 당일치기로 신라재 코스와 일월산 코스 한 번 갔으면 좋겠습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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