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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

rampkiss2012.06.14 20:58조회 수 3355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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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겐 2006년 군대서 나오면서 단종된 이제는 구형이 되버린...


클래식 제킬이 있습니다...


중고구매 할때부터 잘모르고 덤태기를 써서...


(그전에 헤드샥 달린 제킬에 꽂힌 기억에 레프티 버전을 산다고 가슴 설레서...그만...ㅠㅠ)


아무튼 그 녀석이 전역후 잘 타보지도 못하고..


타더라도 앞샥인 레프티 리바운드가 비정상이라 퉁퉁 하고 저를 튕기며 저를 던져버리는 통에 


하드테일보다 오히려 타기가 어려운 녀석이었더랬죠....


하지만 리어샥은 그래도 어느정도 살아있었습니다.




3년여만에 오랫만에 라딩 이라기보다.. 그냥 뒷산 마실 갔는데...


앞샥은 튀는데.. 리어샥은 에어가 세월지나면서 빠져 푹신 푹신해져서.. 잘 받아주는군요..ㅎㅎ...


화천에 사는 매제 주려고 조립했던 엘파마 맥스 835d보다 훨 부드럽고 좋네요...^^....



하지만 어제 또다른 불상사가...ㅠㅠ...


리어샥 에어캡 종전에는 네거티브만 깨진상태여서 그냥 무시하고 파지티브 넣어서 썼는데...


헐.. 어쩌다 어제는 파지티브 에어.. 벨브코어는 달렸는데 벨브주입구가 망실되어 버렸네요..


http://blog.naver.com/yaa117/80162235343



크악... 이제 에어 마지막으로 빠지면 설마... 그대로 주저 앉아 버리는건 아니겠지요..


마니토 사이트에다가 지원 요청서를 썼는데... 뭐.... 답장이나 올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네거티비 벨브 망실때 보냈는데 답변이 전혀 없더라고요..ㅠㅠ....



뭐.. 아무튼 썩어도 준치... 이녀석을 내려앉아 못탈때까지는 그래도.. 가끔 타줘야 겠습니다..ㅎㅎ...


(사실 희망사항은 신형 제킬이의 시스템을 이식하고픈데... 완전히 달라서 호환이 힘들겠더라고요 ㅠㅠ)



뭐 그래서 돈 들이느니.. 아무튼... 내려앉아 굴러가지 않을때까지 타보려 합니다 ㅎㅎ...



얼마나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PS: 안양의 그분께 상담요청을 블로그에 남겼는데... 뭐.... 아직 답글이 없는 걸 보니..


벨브코어가 아닌 샥 바디에 붙은 에어주입구는 어찌 구할수 없나봅니다..

(정 안도면 나중에 부러진 쪼가리 잘 챙겨뒀다가 용접을 해볼까 하는데... 공기가 새지나 않을지..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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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rampkiss글쓴이
    2012.6.14 21:22 댓글추천 0비추천 0

    http://forums.mtbr.com/cannondale/2004-jekyll-manitou-shock-wanted-764090.html


    저랑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mtbr에도 있긴 하군요..ㅠㅠ...


    새로운 제킬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아직은 지켜보고 있나보네요..


    구 제킬처럼 독특한 샥 구조를 쓰니까 차후에 as나 교화닝 어려워 질수 있어서 꺼림직하다는...


    흠.... 단기간에 마구타서 본전 뺄정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ㅎ.... 잘안타는 중에 단종되버리면..ㅠㅠ

  • rampkiss글쓴이
    2012.6.15 10: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제 밤 그래도 에어샥 남은 에어가 동나서 리어샥이 주저 앉을때까지 타보고자.....


    야간에 인공적이고 불규칙적인 계단도 타보고... 좀 자신감이 생겨....


    저절로 생긴 낙차 있는 나무뿌리의 연속 구간.... (제다리가 짧아서 무릎 높이까지 낙차가 있는 곳도...ㅠㅠ...)


    아무튼... 첨에는 낮에처럼 옆으로 비켜가다가... 짧은 구간 구간 끊어서 연습한 결과...


    그래도 썩어도 준치... ㅎㅎ.... 현재 상태가 리어샥 정지상태 세그가 50%가량 먹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좀 큰 충격이 오면 바퀴가 안장가방에 닿을정도죠.,..


    그래도 뭐.. 나름 썩어도 준치라... 아주 하드코어하진 않아도... 그냥 적당히 탈만하군요 ^^

    부디 리어샥 에어가 오래가서... 오래오래 탈수있길 빌어주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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