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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목수2012.05.20 21:17조회 수 326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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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01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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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라 사진이 영 ^^;;)

노루오줌풀 이라는 풀입니다

습지의 반그늘에서 자라는 놈인데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고 그런 이름이 붙었답니다

야생화가 대접받는 시대가 되니 이런놈도 제법 대접을 받습니다

노루오줌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없으니 영 그렇긴 하지만...

암튼 향기로운 꽃은 아닙니다 ㅋㅋㅋ

 

한그루 삥뜯어다가 마당에 심었습니다

울집 마당은 정원이 아니라 정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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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 별 짓을 다합니다. (by 구름선비) 빛쟁이 (by 산아지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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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좀 사는 사람들이 강변에 집이 있다는데, 강변에 사시는분이 정글이라뇨 ㅎㅎㅎ

    나중에 분양좀 해주세요.

    저는 이사하면서 밀림같던 수많은 화분들 거의 다 버렸습니다. 15년넘은 벤자민, 선인장, 몇년동안 열심히 키운 백합, 바질, 로즈마리, 고무나무 등등등등....경비아저씨가 화분 처리하는데 12만원정도 들거라고 하더라구요.

    다 정리하고, 벤자민에서 손바닥만하게 가지 2개 꺽어 소주병에 담아 이사왔습니다.

    여기서도 벤자민님께서는 열심히 자라주시네요. 북향이라 직사로는 광이 잘 들어오지 않지만 나름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풀때기며 강아지새끼며 뭐 이런 살아있는 인간외의것은 이젠 좀 키우고 싶지 않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천성인가봐유 ㅜㅜ

     

    제 의도와 상관없이 캠핑매장 옆 50여평의 텃밭에, 고추, 상추, 치커리, 고구마(아...고구마..), 잔디, 가지...까지 제가 담당하게 됬습니다.

    저는 농부체질인가봐요.

    목수님 나중에 분양해주세요~ 제가 정원마련하면요!

     

  • 정글도 함 올려주세요.
  • (다른건 말고...)
    고구마 기대합니다.
  • 지천에 널린게 풀가지며 나무들인데 집안에 들여다 키우는 마음을 몰랐었는데

    가끔, 아주 가끔 눈이 피곤할 때, 쳐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의 피로가 풀어지면서 아주 좋더군요.

     

  • 낮은 곳으로 임하더니 이제 야생화가 보이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ㅋㅋ

  • 홀릭님은 뭐든 꺽으면 소주병에 꼽는 습관이... ㅋㅋㅋ

  • 어제 직장 노는날이라서~ 통도사 갔는데!!!  노루오줌 야생화가 있데요!

    근데 아숩게도 꽃이 없어서 향기(?)를 맡아보진 못했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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