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설악산 제일 추울때 산행...
넘추워 가져간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하고...
추위에 밧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바지 주머니에 넣어다니던 핸펀사진 몇장...
겨울산을 좋아하는 저도 추위에 고생하고
적설량이 많아서 공릉능선 산행을 금지하여 포기하고 내려오고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공능 초입에있는 신선봉
올라가다 허리가지 빠지는 눈에 곧바로 포기
천불동계곡 하산길 많은 눈으로 경사면 계단 및 난간이 눈으로 덮여서 흔적이 없는곳이 대부분...
그래도 내려와 비선대에서 해물파전에 막걸리...
이것없으면 산행의맛이 반감되죠 ㅎㅎㅎ
십자수의 즐거운 산행을 바라며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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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산행님은 허리까지 빠져도 십자수님은 허벅지만 빠져요.
ㅋㅋ
정 HOT SHOT 이나 오SHOT나 거기서 거기
모퉁이 행님이나 지렁이 행님이나 짜수나 2M 않되는건 같아 스카이는 더 조~ㅁ만하고 ㅎ ㅎ ㅎ ㅎ
하여간 어느코스 탈지는 모르겠지만. .. .
날씨가 엊그제 같으면 짜수 완전 짜그라졌지롱
한계령에서 바람에 차문이 않열려 내 탱크가 고장난줄 알았슴네다
용용님?
용용 약오르죠 ㅎ ㅎ ㅎ
글지마요
저배낭 그래도 알아주는
아무나 못 메는 배낭이요
그레고리 105L 그래서 그렇지
나도 한 키 하는데 ㅋ ㅋ ㅋ ㅋ
저 베낭메면 다들 작아 보여유
다음에 잔차타고 저기 저 벤치에서
오징어나 씹자구요
키 큰 인간들을 생각하며 ㅎ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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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엊그제
뭔 동네뒷산 가는데
배낭이 키보다 크냐고
짧긴 짧은가 ㅂㅎ다고 놀렸더만...
혼자 가신게 아니시구만요....찍사는 누구신겨~?...
싸나이가 눈이 허리 까지 쌓였다고 거길 포기 하시다니 설굴이라도 파면서 가야 제맛이거늘..
뇬.네 다 되셨구마요잉~ㅋㅋㅋ 설경 넘 좋아부러요...^^
혼자갔구.
한계령에서 중청까진 혼자 혼자 또 혼자 계속 혼자서 갔지롱
위 사진은 모르는 사람
초상권 침해하겠슴니다 하니깐 알아서 하세요 하더라고 뭐 뭐시기로 눈은 가렸겄다 그래서
아래는 불놀이 좋아하는 하늘을 위해서
얼마전 불에 홀랑탄 양폭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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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이젠 불놀이 그~만~ 이제부턴 아가씨하고만 하기 ㅎ ㅎ ㅎ
그래서 하늘의 나체를 공개합니다 ㅎ ㅎ ㅎ ㅎ
근데 넘 멋진 나체네 이건 아닌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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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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