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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의 하이엔드 기준은...?

짧은다리2010.08.25 08:13조회 수 266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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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세요.

우리나라 기후가 변화하는 건지 비가 많이 오는군요.

출근 길에 혹은 퇴근길에 지나는 원당지하차도에서 간혹 마주치는 로드바이크 행렬...

얼핏 보기에도 선수급의 포스가 느껴지는 그분들도 오늘은 비때문에 연습을 쉬시나 봅니다.

요즘은 잔차로 출근하시는 분도 늘어서 비오는 날에도 여념이 없으시더군요.

부럽다기보다는 좀더 안전을 기하기 위해서 꼭 비오는 날은 라이트를 켜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근 한달가량을 페달질을 못하니, 자전거에대한 상념도 뜸하다가 오늘 문득,

MTB의 하이엔드 급은 어떤 기준으로 분간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단순하게 가격으로 분간하는 것도 말 같이 쉬워보이지도 않고.....

그럼, 선수급 스펙을 하이엔드의 기준으로 보면될까요?

XC 레이싱을 살펴보면, 티탄은 별로 선호를 받지 못하니, 티탄은 하이엔드에서 뺄까요?..ㅋㅋ

오히려 잘나가는 크리몰리나 카본을 심심치 않게 발견하게 되는 군요..ㅎㅎ

 

하이엔드의 기준을 선수급 스펙으로 정하면, 선수급 자전거를 타는 라이더는 하이엔드 기준에서

예외가 될까요?  그런것도 곰곰히 생각하면...참, 어정쩡하군요;;;

예를 들어서 BMW E90 SI (320정도배기량)요거이 WTCC 에 참가되는 레이싱 모델입니다.

마력수는 250마력정도 나오고 스포일러가 달려있죠, 최고속은 250~260km/h정도이고요.

연비는 대략...한 리터당 3km 정도 나올겁니다. 제로백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엄청나죠.

물론, GT2 이상의 슈퍼카에 베이스를 둔 레이싱머쉰도 있지만....이 이상은 잘몰라서요..ㅋㅋ

아아....자동차 이야기가 아니고요;;;

이렇게 경기용(머플러없음) 차량을 일반 출퇴근 차량의 마인드의 드라이버가 몰고다닌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마두, 레이싱에 관심이 있던 없던 그 차와 그차의 드라이버에 대해서

십인 십색의 반응이 나올겁니다.

저의 개인적인 반응은 경기용차는 서킷에서 레이서가 다루어 줘야 그차와 레이싱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잘나가는 레이서라도 공도를 레이싱장으로 만들어도 않되겠죠)

 

우라나라의 MTB문화는 참 독특하다고 말합니다.

쉽게 MTB가 눈에 띈다는 이야기겠지요. 좋게 말하면 대한민국은 가까운 곳에 산이있으니깐요.

또 제대로 마음잡고 자전거를 꾸며볼려면 대부분의 부품은 수입품이 되어버리죠...

제 아버님은 자전거 이야기를 하고싶으시면, 자신도 소시적에 이태리제 자전거를 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 민국의 위상에서 그런 기억을 자랑으로 하시면, 그다지 호응을 얻기 힘들죠.

그당시에는 모든것이 부족했고 제대로된 것을 쓸려면 하는 수 없이 수입에 의존했으니깐요.

하지만, 현재의 국내 하이엔드자전거 관련 산업을 본다면...몇몇 소수의 업체를 빼놓고는

국산 하이엔드 제품을 마음것 구입하더라도 " 그래도 내수를 진작시키니 해외경쟁력을 키워주잖여~"

라고 뿌듯한 시대가 오기까지는 요원한 것 같고.....결국 수입품과 중간마진 진작에 기여만하게되고;;;

 

저는 나름대로 MTB의 하이엔드 기준을 제 능력에 맞추어서 개발 해볼려고 합니다.

말씀드리자면, 제가 소유하고 또 같이 달릴때, 자전거가 저를 비웃지 못할 정도의 엔진~!! 그리고 실력~!!

 

여러분들도 MTB를 접하시면서 알게 모르게 생긴 몹쓸버릇이 있으실 겁니다.

첫째, 남의 자전거 스펙 스켄하기

둘째, 그 자전거의 라이더의 스펙 스켄하기

셋째, 자전거와 라이더의 스펙 저울질하기

 

전 그래서 저의 스펙과 비슷한 자전거를 타는 것에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소박하게 자전거를 탈시간만 이라도 확보되면 감사할따름이고요...

 

죄송합니다.  왈바에 쟁쟁하신 선배님들도 많으신데, 꼭 이런 글로 제가 심기를 건드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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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랠리 현장소식 (by 십자수) 청죽님 체포 증거물 제시 합니다.^^ (by eyeinthesk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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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스펙에 열중하는 것은 다 시기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데오레만 쓰던 사람이 xtr이 왜 좋은지는 써봐야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뭐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차이가 나진 않지만요..)

    데오레던 xtr이던 경험을 해봐야 스펙에 대해서 어느정도 무뎌지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 말이죠..)

     

    또한 프레임의 경우에도 비싼게 좋은거다 인식은 바꿔야 합니다..

    저는 그냥 소재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잔차에 눈을 떠... 로드차를 장만한 제동생이 듀라에이스가 좋냐고...

    크랭크를 듀라로 바꾸면 더 좋아지냐고... 물어봅니다...

    너 맘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아무래 얘길해도 본인이 겪어보지 못하면 모르는 법이지요..

  • 仁者樂山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0.8.26 08:12 댓글추천 0비추천 0

    맞는 말씀입니다.  ^.,^

    먼가를 두고 그것의 장점을 말하기 보다는 단점을 찾는 것이 빠르고

    아랫 사람을 칭찬하기 보다는 꾸짖는 것이 더 쉽고

    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눈으로 보이는 남의 탓을 하기가 쉽다는 것이겠죠....

    결국, 라이더 자신보다는 자전거를 먼저 본다는...(그럼 그자전거는 누구껀가?..돈쓴사람꺼지 뭐ㅋ) 

    모든것이 내 마음속(엔진;;;)에서 시작이 되는군요.(그 마음에 이르기까진 수련이 필요하고..ㅎ)

    근데, 부레이크(완전고장) 바꾸면서 샾에 들렀더니 업글한다고 버리고간 XTR 신형부품 널렸던데요...^.,^;;;

  • 재미있는 글 이라서...

    MTB의 하이엔드는 아까워서 산을 즐기지 못하는 잔차라 생각하고요.

    좋은 잔차는 산을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잔차죠.   ^ ^*

     

  • 프로 선수들은 상호 계약에 의해서 스폰을 받는 부품들로 이루어진 자전거를 타는거라서, 그네들의 세팅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순 없죠. 그게 꼭 하이엔드라고 부르기도 그렇구요. 뭐 굳이 하이엔드를 정의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건 프로 선수들에게 적합한 부품과 동호인들에게 적합한 부품은 다르다는거,

  • 다른 건 잘 모르겠지만, 아직도 알미늄이 선호되는 이유는 가격이나 강도, 탄성면에서 부담없이 막 즐길 수 있는 소재라서가 아닐까 합니다.

    하이엔드를 만들자면 한이 없고, 특히 자전거라면 비용대비 성능 면에서 극악을 면치 못하는 최악의 선택이 되겠지요.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대회용 자전거들을 보면 그렇게 터무니 없는 고가품은 보기 힘듭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해당 경기에서 최고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내구성을 좀 포기한 조합이라는 것인데, 이를테면 약간의 무게를 더 줄이려 애쓰는 것이죠. 오래 쓰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역시 자전거는 크게 못나지 않는 선에서 막 던지면서 최대한 오래 탈 수 있으면 그게 최고라고 봅니다.

  • sweppy00님께

    전 아직까지 20년된 크롬몰리 프레임을 쓰고 있습니다.

    물 세차도 자주했는데 아직까지 끄덕없습니다...ㅋ

     

    지금와서 돌아보니 알리비오와 STX(데오레) 부품 조합이 제겐 가장 마음의 부담이 없었던 조합이었습니다. 

    왈바랠리 완주 때 쓴 피어스 크랭크만이 제겐 가장 의미심장한  하이엔드 부품이었네요.

    화려한 아노다이징에 개성있는 "국산" 중공 크랭크 암 ...

     

    그러나...

    알루미늄이 가장 친환경적이고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자전거소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리치, 버디, IF MODE, 아스트릭스(Astrix) 29er, Niner 등의 알루미늄 프레임만 고집스럽게 생산하는

    대만 퍼시픽사이클의 "자전거교수"란 별명을 가진, 조지 린 회장님께 알루미늄만 고수하는 집착에 대해 물었더니...

    '폐차된 알루미늄 프레임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차체만 고집한다!'는

    답변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납니다.

     

     

     

  • 하이엔드는... 돈으로 완전 발라 놓고 잘 타지도 않으면서 한강변에서 자랑만 하는 사람의 자전거가 되겠지요.

     

    즉, 비용문제로만 따져서 가장 고가의, 가장 튼튼한, 가장 알아주는, 부품들로 발라진...

  •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가진 자신의 잔차야 말로 하이엔드죠.

  • 짧은다리글쓴이
    2010.8.25 19: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예전에 어느 샆의 메카닉의 자전거를 유심히 본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원래 선수출신인데, 잠시 샾에서 알바를 한다고 하더군요.

    알바 기간이 끊나면, 스캇지니어스를 수고비로 받는다고 저한테 자랑하던데....

    스캇지니어스 시리즈가 첨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죠,

    " 에픽부레인 샥하고 어느게 더 똑똑하냐? " 고 한참 관심을 기울이던...

     

    근데, 정녕 그분이 타고다니는 애마는....제가 알아볼수 없던 스펙의 총집합이었읍니다.

    제가 의야한 눈으로 자꾸 잔차를 뜯어보니..." 이거 얼마인지 아세요? "  약간 회심조의 미소를 머금고

    자신의 잔차의 스펙을 털어놓더군요.(말하자면, 샾 사장은 천성적으로 될수없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그 메카닉분 왈 :

    ' 이 샥은 대만의 OEM 회사인데, SID랑 견줄만한 에어샥에요 가격은 1/3이고...'

    '프램은 체코제인데 역시 OEM이고 알미늄프렘 용접부위좀 보세요 카본만큼 깔끔하죠...가격은 ㅋㅋ'

    그외에 주렁주렁 설명해준 내용은 잘 기억이 않나는군요....^.,^;;;

     

    전 그때까지 선수들은 젤비싸고 젤로 신형의 삐까번쩍 스펙을 선호할 줄알았는데,

    실제 그의 애마는 그가 그간의 경험과 지식으로 요기조기서 긁어모아둔 중고와 저렴한 부품의

    조합이었습니다.  특히, 네임벨류는 떨어져도 제품은 똑똑한 그러한 생소한 브랜드를 섭렵하고

    있더군요, 그때부터 자전거 스펙에 대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때의 제 경험으론 절대 스펙을 파악할 수 없었던 그 자전거가 진정한 Hi-End 였습니다.  ^.,^;;;

     

  • 짧은다리님께

    FORT 프레임을 쓰시나 보군요!!!

     

    체코는 전통적으로 야금학이 매우 발전한 나라입니다.

     

    포트에서 생산된 크롬몰리/알루미늄 프레임 역시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ㅎ

     

    포트 크롬몰리 프레임의 경우 2000년도 초반에

     

    현 남부군 방장이신 줄바람 님이 갖고 계신 모델을

     

    직접 만져보고 타보면서 굉장히 황홀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ㅋㅋ 

     

    또 하나

     

    제기억에 남는 하이엔드 알루미늄 프레임을 꼽으라면

     

    용가리 님이 갖고 계신 이스턴 엘리트 튜빙으로 제작된

     

    코나 쿠...가 생각납니다. 98년도 미쿡에 다녀오면서 사온 킥애스(Kick Ass) 스티커를

    싯포스트와 싯스테이가 만나는 지점에 짖굿게 붙여놨던 기억도 나네요...^^

     

    샥은 RST 아니면 스피너 샥이 떠오르는군요...ㅋ

  • mtbiker님께
    짧은다리글쓴이
    2010.8.26 20:10 댓글추천 0비추천 0

    헉;;; 혹시 그때...그 샾에서 알바하시던???

    그 샾이요..형님과 동생이 같이 하고 그때 한창 MTB만 옆가게(지하에)에서

    동생님이 직접 메카닉하시면서 친구분(선수출신)과 같이 운영하시던..? 송XXXX ?

    마져요 FORT 그때 이후 딱한번 실물보고 왈바장터에서 한두번 매물로 나왔던,

    그리고 RST 샥 정확하고요 혹시나 RST 샥 쓰시는 분들 기분나빠 하실까봐 언급은 안했는데;;;;

  • 짧은다리님께

    아니오...전 도곡동 토박이입니다.

     

    지금은 없어진 도곡동 파크프리 본사, 록키마운틴 수입상이었던 역삼동 바이크인 코리아, 진선여고 근처에 있었던 첼로 전시장

    그리고 봄~가을에는 자전거를,

    겨울에는 스키,보드로 업종을 바꾸는 특이한 양재케빈 샾(경일상사 SKI bike)은 1차 수능 보고난  여름부터...ㅋㅋㅋ...죽돌이였죠...ㅡ.ㅡ;;

    중학교 때 중간고사 평균점수 5점 올랐다고 뻥치고, 자전거를 선물받기 위해 푸조, 룩 사이클에 반해 이곳에 들렀지만 너무 비싸서 현대백화점에서 대영 A-Pro 사이클을 사야했던 아픈 기억이 생각나는 샵(?)...ㅋ

     

     

     

    참, 송파코X스였다면

     

    지금은 KON바이크 사장인 고성곤 님이 그 당시 미케닉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R S T...

    원래 싸구려 샥은 아닙니다. 90년대에 나왔던 MOZO를 비롯 

     여러 혁신적 모델로 그 당시 지존이었던 노란색 락샥 쥬디SL을 무참하게 밀어부쳤을 정도로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고 저력도 있었던 대만의 자존심이었죠.

     

    하지만, 부도나고 한참 헤메다가 요즘에야 좀 추스린 느낌?

     

    아버지께서 출장차 갔다오신 94년도 홍콩에서 사오신 대만 바이크쇼에 관한 매뉴얼인

     

    "바이시클 투데이"가 아직도 집에 쳐박혀 있는데요. 그 자료를 보면 RST와 자이언트뿐만 아니라

     

    대만 자체 브랜드인 조이텍 허브, 알렉스 림

    그리고 당시 미국 내 자체생산을 했던 하이엔드 업체인 링레(Ringle)에 맞장을 떴던 Tranz-X 등...

     

    그리고 유명회사 OEM 생산제품(아조닉 페달, 프레임 등)에 대한 제원소개가 자세히 되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첨부한 사진은 제가 명동 중국대사관 앞의 유명한 수입서적 상이었던

    광성서적(몇해전 논현동으로 이전)에서

     (주인 아저씨가 MTB 오덕후이셨죠...고어텍스 아우터 케이싱...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부대원을 통해 로터에 바르는 아파치 헬기 전용 그리스를 구해와서 mtb 허브에 주입하셨던 분이니...*.*;;) 

     

    1996년도 7월에 구입한 마운틴바이크 액션입니다.

     

    울트라포크에 대한 특집 기사 첫머리부터 RST DHXX가 등장을 하네요...ㅋ

     

     20100827369.jpg 20100827370.jpg

  • 지금 타고 있는 자전거가 마음에 든다면, 그게 바로 하이엔드 아닐까 합니다만.

    저도 끝없는 지름신 영접에 지쳐서 이젠 마음 비우고 지금의 애마를 오래오래 타려고 합니다. ^^

  • 저는 년식이 오래되어가고 있는데 관리가 잘 되어 지금도 은은한 멋을 보내는 그런 제품들이 좋습니다

    제 트랙이 10년뒤에도 있어줬으면 합니다

  • ㅋㅋ 록히만틴 버덱 02년 서른세살에 3달치 월급털어 6백4십주고 현금주고 조립.. 근데 지금 가격 보면

    윗분말씀처럼 스펙은 관심없고,  지금은 앞만보고 달린다는것

     하이엔드는 강한심장을 가진 소유자의 자전거 아닌가욧..  

    자전거 스펙은 그다지 관심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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