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만화

구름선비2010.05.01 21:35조회 수 1455댓글 14

  • 1
    • 글자 크기


 채널권이 마누라에게 있으니
마누라가 보는 것이 제가 보는 것이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하는 드라마와 EBS의 테마기행, 한국기행 등입니다.

그 이후의 시간은 그냥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교양 프로 들을 보곤 합니다.

작년인가 이른바 막장 드라마가 파장을 몰고 온 적이 있습니다.
같은 배우가 얼굴에 점을 하나 찍고 나와서
자기를 버린 남편에게 복수를 하는 드라마였는데
가히 점입가경이었죠.

그런데 요즘에 하는 드라마를 봐도
작가가 저 정도밖에 끌고 나가지 못하는데도
방송에서 밥을 벌어 먹는구나 하는 정도로
만화에 가까운 설정들이 이어지곤 합니다.

처음에는 그럴듯하게 시작해서
점점 용두사미가 되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그 드라마를 보고 있는 자신이 우습기도 하구요.

창작이란 참 힘든 것이라고들 합니다.

그래도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를 만들어야지
이상한 장르의 만화를 만드는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허긴 쓰는 작가는 얼마나 답답할까요. 흠~~

 

딸내미의 '만화'입니다. ㅎㅎ

 몇인분일까.jpg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4
  • 사람들은

    거품을 마시면서 거품이 많다고 푸념하고,

    TV를 보면서 바보상자라고 비난하고,

    정치쇼를 보면서 수준이 낮다고 욕하고.

    그 사람들이야 푸념하고, 비난하고, 욕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 지지해주지 않으면

    설자리가 없는 사람들이고, 그래서 그들은 대중의 눈치보기 선수가 아닙니까?

    말을 바꾸면, 그 사람들이 바로 불평하는 사람들의 거울이 아닐까요?

    정치인들과 TV가 그 국민의 수준인 것은 자명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오늘의 캠패인

    거품을 걱정말고,

    TV를 걱정말고,

    정치를 걱정말고

    자신을 걱정하자!!!!!!!!!!!!!!!!!!!!!!!!!!!!!!!!!!!!!!!!!!!!!!!!!!!!!!!!!!!!!!!!!!!

    그러면 만사 걱정 끝! ㅎㅎㅎ

  • 딸아이 필치가 예사스럽지 않네요.

    상당히 소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미 만화가로 활동중이신 것 같은데...

  • bikie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0.5.3 13:24 댓글추천 0비추천 0

    bikie님도 왈바가 썰렁해지는 것을 걱정하는 한 분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부산 분들 글 밖에는 올라오는 것이 거의 없어서
    자주 보게 되네요. ㅎㅎ

    소질이 있는 아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숙달되어 '좀 그리는'거지요.

    미대 2학년 휴학중인데(그게 필수라는군요^^)
    이런 것이 전공은 아니고
    이 그림은 Web game에서 알을 키우는 것이 있는데
    그 그림을 가지고 만화 비슷한 것을 그린겁니다.

    그리는 시간이 처음에는 많이 걸렸는데
    이제는 제법 쓱쓱 그려 내는 것 같습니다.

  • 구름선비님 따님을 좀 꼬셔서리 왈바와 자전거를 주제로 만화 연재나 해볼까요?

     

  • Bikeholic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0.5.3 13:2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이야기가 다 끝나기도 전에 'No'라는군요.

     

    '내가 매일 들어가는 wildbike있지?'


    '그런데?'


    '거기 운영자가 유명한 사람이야.'

    '응'

    '네가 만화를 연재….'

    '안 해'

    '왜?'

    '난 내가 원하는 그림만 그리니까'

    '……………'

     

  • 구름선비님께

    따님의 아우라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닷!

     

  • ㅎㅎㅎ 따님 상상력이 잼있습니다. 오늘 울조카가 밭에서 새끼 개구리 잡아서 줬더만 구워 먹겠다고 불에 구워 달라더라는 ㄷㄷㄷ ( 옛날에야 먹을게 없어서 개구리를 잡아 먹었는데. ㅡㅡ )

  • silverghost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0.5.3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디슨이 알을 품는 것을 생각했는지~~
    아직은 아이디어나 소재는 우스운 수준입니다.

  • 스타 탄생 예고~~~^^

  • 쌀집잔차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0.5.3 13:30 댓글추천 0비추천 0

    항상 궁금했는데
    쌀집님 자전거 타는 그림은 누가 그린 것입니까?

  • 구름선비님께

    제가 그린겁니다~~~~~

    저도 한가닥 합지요 ㅋㅋㅋ

  • 쌀집잔차님께
    구름선비글쓴이
    2010.5.3 14: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조금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죄송합니다. ㅎㅎ

  • 구름선비님께

    이참에 쌀집?? 잡으러 가시지요.

    구름선비님이 제격인것으로 생각합니다.ㅋㅎㅎㅎ

    아무래도 잔차탄 얼굴은 쌀집잔차 보다는 쌀집??이 어울릴거 같아서요..

    이그 >>>>> 전 2만 >>> 3. 3 .3

  • 우현님께

    일단 잡으로 가고~~~=3=3=3

    쌀집의 그 '쌀'은 뉘앙스에 따라

    아주 다양하답니다~~~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3 Bikeholic 2019.10.27 35688
183921 얕은 사람, 깊은 사람4 구름선비 2010.04.18 1154
183920 아침 7시쯤.4 Bikeholic 2010.04.18 1107
183919 과체중 차도,인도 턱넘기7 트랙오너 2010.04.17 1785
183918 와일드바이크 서버 해킹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공지6 Bikeholic 2010.04.17 1317
183917 총통님 대타로 바이클로 그랜드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 했습니다.7 glamour 2010.04.17 1755
183916 이번주중에 실시하기로한 싸나이는 100키로 프로젝트는.....8 Bikeholic 2010.04.16 1463
183915 의령 전국자전거대회에 마니 오이소1 lbc25 2010.04.16 1398
183914 여기에서 로드싸이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4 ace1005 2010.04.15 2247
183913 어디서 무엇을 하시길래7 구름선비 2010.04.15 1624
183912 우리집 애물단지15 靑竹 2010.04.15 1714
183911 헬멧 고리가 달아났네요3 ody57 2010.04.15 1675
183910 광고글, 음란글 삭제 좀 빨리 해 주셨으면4 靑竹 2010.04.15 2211
183909 국내 상륙 준비중인 매거진... mtbiker 2010.04.15 1564
183908 십자수님께 삥뜯기를 완료하였습니다.10 bycaad 2010.04.14 1883
183907 메인 페이지의 통합검색 기능을 없앴습니다.1 Bikeholic 2010.04.14 1480
183906 된장 찌게감...7 우현 2010.04.14 1940
183905 어부 흉내만 낸?..8 우현 2010.04.14 1717
183904 도전은 가상하다만~~8 구름선비 2010.04.14 1621
183903 2806 송현 2010.04.14 1699
183902 자전거 도난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toert 2010.04.14 1763
첨부 (1)
몇인분일까.jpg
179.1KB / Download 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