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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산수유, 벚꽃..... 남도의 봄^^

바보이반2010.03.06 22:24조회 수 821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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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길 걷고 황포돛배도 타보고...
남도 봄 여행상품 25종 운영... 골라 가는 재미 쏠쏠

 

 

엉덩이가 들썩대네요. 3월 13일 광양 매화마을 축제 시작이라는데.....

 

구례까지 시외버스 타고 가서 19번 국도 타고 내려가다 화개장터 구경 후 남도대교 건너서 광양 매화마을 들렀다가 망덕포구 가서 벚굴 먹고 하루 자면 좋을 텐데.....

 

올봄에 갈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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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남해한을 일주했던 기억이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데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드네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빨라질 거라고 하던데

    좀 있다 남도의 만화방창을 보러 한 번 가야겠어요.

     

     

    아, 그리고 섬진강변을 다시 달린다면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친 하동마을에 꼭 들릴 겁니다.

  • 靑竹님께
    바보이반글쓴이
    2010.3.7 21: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청죽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하동에서 화개 쪽으로 가다가 섬진강변에 '고향산천'이란 식당에서 재첩국 드시지 않으셨어요?

    인정 많고 단아한 주인장 부부가 꽤나 자전거에 관심 있어 하시더군요.

    쌍계사는 사람이 너무 많고, 칠불사 쪽으로 도로 타고 올라가 보면 좋더군요. 해발 830m 높이의 절인데 인심도 후해서 뻘줌하니 서 있으려니까 점심 공양 하라고 부르더군요. ^^

    하동, 은퇴 후 살고 싶은 곳 중 한 곳입니다. 평사리.....

  • 맞습니다.

    고향산천이란 집에 들러 재첩국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간 어찌 지내셨습니까?

    늘 건강하십시오.

  • 딴지... 청죽님... 들릴-----------------> 들를... ㅋㅋㅋ

  • 십자수님께

    ㅋㅋㅋ 맞다.

    밑에는 제대로 썼는데 위에는 틀렸네요.

    들르다와 들리다의 차이는 알고는 있는데

    아마도 언어 습관 탓에 가끔 생각없이 씁니다.

    고향 어르신들은 흔히 '들르다'를 '들리다'로 말씀하시니

    그런 언어 습관이 저도 입에 뱄습니다.

    "잉? 거기 들렸다 오는 겨?" <----이런 식으로 말이죠. ㅋㅋㅋ

    아무튼 한글을 많이많이 사랑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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