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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자전거로 산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온새미로2009.09.05 21:46조회 수 1476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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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사간 집 뒷산에 올랐더니, 

그 조그만 산에도 자전거를 타고 혹은 들고, 올라오신 분들이 있더군요.

순간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분들의 표정과 자신감 (혹은 오만함),,,, 

 

전 산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것을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여기 가입한 지도 제법 됐지만, 전 도로나 한강을 주로 이용합니다.

처음에 우연히 이곳을 알게돼서 찾게 되다가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글을 남기곤 합니다.

 

산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만족입니까? 등산인들도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건강도 좋아지고, 무언가 성취욕도 생기고,,,, 남달라 보이고,,,

 

그래도, 산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것과 걸어서 오르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로 오르려면, 아무래도 산(자연)에 손상이 더 갈 테니까요..

 

그런 이유로 전 산악인들이 높은 산에 셀파 동원하고,

장비 잔뜩 짐어지고 오르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하여간, 산에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이유가 예전부터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오늘 결국은 글을 쓰게 되는군요...

 

내 건강과 만족감을 위해서, 산을 아프게 한다면, 그런 것이 과연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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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구헌날 병원엘 다니게 되는군요...^^ (by eyeinthesky7) 직장인 3명중 2명 “서머타임제 반대” (by 바보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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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도로와 한강변은 왜 타시나요??

    똑같은겁니다..내가하면 기본이고 다른이가하면 .불편이고??

    전 산에서 잔차타는게 즐거워서 갑니다..단지 그것뿐인데요..

    자신감??오만함??남들의식??산에서 한번뒹굴고 나면 님도 생각이 바뀔거 같네요

    산을 아프게한다??꽤 넓은시각으로 세상을보시는분인거같은데..산뿐만이 아니라 지구자체를 훼손하고 더럽히는게 인간입니다..잔차좀 탄다고 자연이 망가진다???풋!!!산에서 담배피고 나뭇가지에 등산모임깃발..온갓먹고 버린쓰레기..대부분이 등산객입니다..좀더 관대한생각으로 그냥 조은게 조은겁니다...일부 개념없는 라이더들이있긴하지만..등산객보단 극히 일부일겁니다..님도 도로보단 산한번 가보세요..당구처음배울때처럼 천장에 산이맴돕니다

  • 많은 댓글을 양산할듯~
  • 등산가면 쓰레기가 문제인데요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배낭안에 쓰레기 될만한게 일반 등산 객 보다야 부피가 적어서

    많이 못버리고 오시는 것 같해요

    어차피 산에 오시는 분들도 차몰고 등산하러 오시면 올때까지 배기까스 내뿜고 오지않나요

     

  • 제가 보기엔  산이문제가 아니라 지구 전체를 생각 해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co2를 줄이는 생활 육식 줄이기 자동차 적게 몰기    쓰레기 적게 버리기 가나안 농군 학교라고 있었는데 옛날에는  아낀다는 개념이었는데

    지금은 아끼는것이co2발생을 줄이는  길이라 생각 됩니다

    전 그래서 마트 가지 않읍니다   비닐 쓰레기 때문에 시장가서 장바구니 사용하고 차 거의 안몰고 자전거 타고 육식거의 하지 않읍니다

    메모지에 샤프 쓰고 지워가면서 생활합니다  엘리베이트 안탑니다 지하철 타고 기차 타고 다닙니다 하지만 산에 산악 자전거 타고 올라 갑니다

  • 산만 애기 하자면 산이나 유원지에  고기 잔뜩 짊어 지고 가서 구워 먹고 계곡물에 퐁퐁으로 씻는 분들 쓰레기

    엉청 버리고 오시는 분들 보면 산에 자전거 타고 올라 가면서 가시는 분들은 양반이죠

  • 처음에 자전거 탈 땐 산에 갈일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도로가 밋밋합니다.  하지만 피해가 된다면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도로에서도 상대방에게 피해가 된다면 절대 피합니다.  자기 만족이라고 말한다면 맞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자기 만족이 아닌 것이 어디있을까요?  단지 절충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매일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논지를 잘못 파악 한것 같네요 흥분 해서리   주말에 동네뒷산은 저도 왠만하면 등산객에게 피해가 되어서 가질않읍니다

     

  • 산에 상처를 줄까봐 못가는 거라면 궁극적으로 인간 존재 자체를 걱정해야죠. 한강만 가신다는데 한강이 그게 한강인가요. 아스팔트로 덮혀 있는 인공구조물이죠.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한강은 이미 심각하게 훼손된 자연일뿐입니다. 그렇게 인간 마음대로 자연을 바꾸어놓은게 더 나쁠수도 있죠. 산에 오르는걸 이해 못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 처럼 산악자전거로 한강만 타시는 분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가 산에 더 피해를 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오늘 도봉산역에 가니 족히 수백명은 되보이는 등산객들이 내려오시더군요. 그리고 그 주변은 쓰레기로 난장판이 되어있더군요. 과연 누가 더 피해를 주고 덜 피해를 주고를 가릴수 있는지도 의문이 드네요.
  • 예전엔 싱글을 참 좋아 했는데 갈수록 성향이 도로 또는 임도쪽으로 흐르더군요.

    싱글이 체질에 맞지 않는 것도 있지만, 등산객들과 마찰도 그렇고 항상 조심하긴 하는데 그들의 눈총이 뭐 거시기 해서.

    아직까진 뭐 지팡이에 맞았다거나 한 적은 없을 정도로 마찰은 없었는데...

    그냥 임도가 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산...은 공유해야 할 내용이 맞을듯 합니다만...

     

    서로애 대한 이해와 배려가 문제지요.산은 등산객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도로가 자동차의 전유물이 아닌 것 처럼요.

    그래서 국립공원엔 자전거 안(못) 가잖아요.

  • Mountain Bike인데 로드에서만 탈수 없자나요.....^^

    한강에서도 보행자와 자전거가 공존합니다. 서로가 조심해야 안전하게 즐길수가 있죠.

    산도 마찬가지겠죠....등산객과 자전거...

    그래도 산에서 등산객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 시각에서 보자면 한강은 이미 심각하게 훼손된 자연일뿐입니다

    ㅎㅎㅎ.. 이게 되려 정답일듯..

    한강... 그 주변의 쓰레기와 술판.. 그게 사람이 할짓이냐고 되묻고 싶군요..

    뭐 같은 사람.. 그놈이 그놈이 아니라 할수 있듯이.. 잔차 타는 놈도 그놈이 그놈이 아닌겝니다..

     

    가끔... 뭣 같은 놈들이 있을지 몰라도.. 건전한 사람 많아요..

     

    산보다도... 공원이나.. 대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술담배.. 음주가무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밉습니다..

    그리고.. 산이 더 파괴 된다 만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젤 중요하죠..

    앞서 산까지 이르는 자동차들...이나.. 기타 다른 요인들까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전지전능한 인간은 없다고 봅니다..

     

  • 고로.. 님이 가진 생각은..

    나와 다르면 적으로 간주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흑백논리.. 우리나라의 고질병적인 사고중의 하나라 생각됩니다..

     

    이게 학교 다닐때부터.. 참.. 모순이라고 배웠으나.. 실제 생활에서 그런 경우들이 많습니다..

     

    다른것..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되려 민주주의의 기본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 어우러지는 과정과 발전모습이.....

     

     

     

  • 산에서 지팡이 만든다고 멀쩡한 나무 잘르는것은 누구인가요 ?

    예쁜 야생화 보인다고 마구 뽑아 가는것은 누구인가요 ?

    약초나 산나물이랍시고 여기저기 마구 파해쳐 놓는것은 누구인가요 ?

    비오는날에도 건강 위한답시고 산에 올라 나무뿌리 마구 드러나게 하는 것은 누구인가요 ?

    멀쩡한 흙길에 오르기 힘들다고 돌계단 만드는 것은 누구인가요 ?

    어차피 누가 더 잘났다고 할 수 없는겁니다.

    모두가 서로 배려하면서.. 조금이라도 덜 훼손되게 해야 하는거지요.

    그리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비온후 땅이 마르기 전에는 산에 가는것을 자제 하는 것도 필요 합니다.

    무른땅은 상처 입기가 쉽습니다.

    대부분의 등산로 훼손은 비온후 무른땅에서 생깁니다.

  • 햄버거 같은 인스탄트음식만 줄곧 먹고 자란 사람이 한국 특유의 발효음식을 보고 ..왜 이 딴걸 먹느냐고 투정을 부린다면 ?

    걍  내비둬!!  또는,

    안 먹어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먹어도 맛을 모르겠다고 하면 ,, 걍 햄버그나 드세요,,,

    정도로 끝을 내야지 백번 그 이유를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는 법입니다.

     

  • 글의 요지를 보면 자전거가 산에 오면 자연을 망가뜨린다고 했는데

    등산로를 한번 잘 보시고 그다음에 산악자전거가 어디로 다니는지 잘 살펴보세요

    산악자전거는 사람이 많이 지나다녀 다져놓은 길 외에는 가지를 않습니다

    아니 가지를 못합니다. 나뭇가지 헤쳐가며 자전거 타지 않습니다

    사람이 개척해 놓은 길만 다닌다는 말씀이죠 고로 산악자전거가 자연을 망친다는 논조는 맞지 않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움직이는 물체다 보니 조용히 걷고 싶은 등산객에는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이긴 합니다

    그건 인식있는 라이더들은 다 조심하는데...일부 ... 몰지각한 라이더도 있다는 것은 사실이죠

    등산객 중에도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듯이 말입니다~~~

    이제는 더불어 공존해야할 좋은 방향과 정책이 나와야 할 때인가 봅니다^^

  • ^^ 온새미로님께서 그 이유를 모르시니까, 우선은 호기심으로 한번 올라보시고, 그런후에도 한 서너번 호기심으로 더 오르시면 이제 그 이유를 아시지 않을까요? ^^; 산악자전거라서 산에서 탑니다. 저는.... ^^ 도로에서는 싸이클을 타는데요, 요즘 차량과싸이클의 사고가 빈번해지니까 점점 차가 없는 산이나 공원으로 산악자전거를 가지고 나가는데요, 산에서 자전거를 타면 그 재미가 배가되더군요. 자전거타기의 기술과 자전거의 지식과 내 몸을 더 알게 되더라구요. 스트레스 해소에는 완전 도움이 됩니다. 우선 이유만 물으셨으니...

     

     

     

    그리고 한가지,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음 정기적으로 '트레일 데이'라는것을 합니다. 지역 클럽에서 자원봉사로 트레일 복구 및 청소등을 합니다. 보통 오전 9시에 모여서 한 12시까지 손상된 트레일을 흙이나 부재료로 메우고 가지치기도 하고, 등산객이나 라이더가 남긴 쓰레기를 치우고 뭐 그렇게 한다음에 한 1시정도부터 같이 라이딩을 합니다. 어느정도 라이더들도 트레일 이용에 대한 공분의 책임의식을 가지고 자원봉사를 합니다. 그런 라이더들의 적극적인 산에서의 자원봉사덕에 많은 지역의 공원들이 산악자전거에 적대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듯 합니다. 과거에는 자전거 금지 트레일이 있었다더군요. 하지만, 많은 라이더들의 노력덕에... ^^

    한국의 자전거 클럽들은 어떤가요? 늘 궁금했습니다.

     

  • 아차, 위에 김성민님이 말씀하신대로...

     

    만약 이 동네에서 비가 오고 땅이 다 마르지 않았는데도 트레일에 들어가고 누군가 그걸 봐서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그 순간, 그 사람은 정말 욕이란 욕은 다 먹는 그런 분위기가 있더군요. 그런 날에는 아무리 산악자전거라도 도로를 타는게 대세입니다.

  • 저는 산에 가든 안가든 잔차를 즐겁게 타면 되는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로 이런글이 올라온다는 자체가.... 서로 배려와 예의가 문제죠~  저는 개인적으로 공도에서 때거리로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더 이상하던데요.... 전용도로면 이해라도 되지요~ 공도에서 아무리 안전운행을 한다고 해도 차량흐름에 방해를 주고 거리의 행인또한 위협감이 들지요~ 물론 또 아시겠지만 다그런건 아니구요~ 저도 잔차를 타기에 공도에서 단체라이딩하시는 분들을 보면 멀찌감치 매연안나게 피해서 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그 대열중 한두분은 대열을 이탈해서 차량쪽으로...ㅠ.ㅠ 깜짝놀라는 일이 있지요~ 사무실이 천호동쪽이라서 올림픽공원쪽과 서하남쪽 한강인접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불안하고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저와 같이 다니는 직원은 잔차를 안타서 그런지 머라 막.... 하죠~~ 저는 그냥 " 냅둬~~~" 라고 하는수 밖에.....^^;;
  • 산악 자전거를..

     

    산이 아니면 어디서 타죠?> ㅋㅋ 설마 그걸로 거실에서 로라나 타시남?

     

    바보 아닌감?

  • 산악자전거로 산에 오르는 이유?

    "산악자전거니까" 가 아닐까요?

    모든 일의 이유는 어렵게 생각할 수록 답이 안나오죠.

  • Mountain- 산, 산악, 산맥

    Treil- (천천히 또는 고생하며) 여행하다 전진하다 이주하다

    Bicycle- 자전거

    뭐 많은 분들이 댓글 주신거와 같은 의미이겠지만 M.T.B가 그런 용도입니다
    님께서 쓰신 글이 너무 공격적이라

    그 또한 읽으면서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조금만 더 부드럽게 글 을 쓰셨더라면 좋았을것을 싶습니다
    주제넘은 참견이라 생각하셔서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 자주 다니던 산허리를 돌아 지나다 보니 이리저리 산을 다 잘라먹고 뼈대만 남은 산의 허리쯤에 또 뭔 공사를 하는지 다 파헤치고 있더군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파헤치지 않아도 인간은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갈수록 줄어만 가는 절대녹지의 문제는 정말 심각합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자전거 수만~수백만 번 지나다녀 봐야 아무리 작은 산일지언정 절대로 허물어지지 않습니다. 현대문명을 숙주로 기생하는 개발업자나 정치인이나 공직자들의 무분별한 산림과 녹지의 파괴,  혹은 그에 편승하여 개개인의 이익을 노리며 후손들이 살아갈 환경을 심각하게 생각지 않는 시민의식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8월말쯤이면 늘 적어도 몇 개쯤의 태풍 예고가 있었습니다. 북극의 기온이 실로 수천 년 만에 가장 높아졌다더군요. 한반도에 태풍이 없어져서 반가와해야 할까요? 아닐 겁니다. 등산객들이 등산화를 신고 걷는 것이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산본의 임도는 초창기에  자전거가 많이 다녔습니다.  등산객은 드물었습니다.  지금은, 등산객을 위해 새롭게 개장(?)한걸로 압니다.  자전거도 많아졌고, 등산객도 많아졌습니다.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고,  지금까지 산에 대한 정책이 등산객 위주로 되어져 있기 때문에, 산악자전거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없었을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를 떠나서, 조금도 깊게 생각해보시면,  사람들은 지구를 생각하면, 100% 소비자의 자리에 있습니다.

    진정으로 지구를 보호하자면,  지구상의 인간 숫자를 대폭 줄여야 합당합니다.

    말씀하신 동네 뒷산은,  자전거들이 안가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동네 뒷산의 경우엔,  남녀노소가 모두

    오는곳이기 때문에, 특히 노인이나 아이들은 주의력이나 반사신경이 떨어지기 때문에, 늘상 사고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탈수 있는

    높지 않은,  공개되어 있는 산이 없는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산악자전거인들은 남의 눈치나 보고

    타야 된다는 결론이 생깁니다.

    어쨌든,  지하철에 자전거를 싣도록 하겠다는, 서울시 지하철의 발표가 크게 기대됩니다. 언제부터 탈수 있다고

    했는지는 좀 찾아봐야겠는데...... 자전거를 지하철에 싣고, 도심지에서 좀 떨어진곳에 인적이 드문곳에서

    마음편하게 탈수 있는날이 곧 다가올것 같고, 그때쯤이면,  새로운 우리들이 명소가 이곳에 회자되지 않을까...

     

    음... 산에 가본적이 언제였더라....

  • 산에서 탈 용도로 만든 게 산악자전거니까 산에 가는 거죠.

    산악자전거로 도로를 타는 것처럼 비효율적인 일도 없습니다.

    도로에서 탈 거면 당연히 도로용 자전거를 이용해야죠.

    등산객들에게 위험이 된다는 얘기는 이해해도 자연을 훼손한다는 얘기에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김성민님 글에 많이 공감이 되네요.

  • 차원은 좀 다른 얘기지만 전 솔직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또 꽝 되었으면 합니다.

    평창에 동계올림픽 유치되면 뭐 행정구역상 정선 땅이지만 가리왕산 숙암리에 스키장 들어섭니다.

     

    정선 카지노와 그와 관련된 리조트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1,2회 280 랠리 코스가 사라진 것처럼요.

    만항재에서 예미까지 코스가 얼마나 좋았는데...

     

    이렇게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계속 파해친다면 쩌기 울진의 금강 솔숲에 아파트 들어섭니다.

    우리 후손들도 어느정도 누릴 권리를 줘야지요. 재개발 해서 아파트 지어도 충분합니다.

     

    하남시의 많은 땅들이 그린벨트에서 풀렸다는데 그 또한 걱정입니다.

     

    등산객과 산악자전거의 차이는 불과 호미와 야전삽 정도입니다.

    산과 자연 훼손은 아무렇게나 버리고 다니는 취사후 흔적들과 불도저, 포크레인입니다.

     

  • 글을 올려놓고, 이제서야 다시 찾게 되는군요.

    많은 분들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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