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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광고판(?)에 대한 생각

vr6042004.02.04 06:24조회 수 1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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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게 좀 못마땅해서 광고판은 안 달고 다니는데

며칠 전에 중고 jersey를 파는 곳에서 아무 것도 안 찍힌 것을 두 장 샀습니다.

그래서 다리미전사를 하려고 했더니 옷감이 열에 약한 것이라 다리미전사를

하면 버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 것도 안 찍힌 것들을 빛깔대로 팔면서 안전하게 전사를 할 수 있는

재료까지 판다면 괜찮은 사업이 될 것 같습니다.

1차 대전 무렵 전투기들 보면 참 화려합니다.

조종사들이 저마다 개성에 맞게 비행기에 빛깔과 그림을 넣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해 요즘 광고판들은 아무래도 개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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