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클릿페달의 황당함을 알았슴다

Tahoe2003.11.04 10:23조회 수 486댓글 0

    • 글자 크기


오래타다보면 적응이 되지만, 바인딩페달과 평페달의 장점만을 취한 페달은 없을까 생각을 합니다. 바인딩페달도 종류가 몇가지 되니까, 본인에 적합한 페달을 사용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마노의 경우엔 장력조절을 통해, 발이 좀더 잘 빠지도록 할수 있지만, 경험상 힘에 의한것보다, 각도에 의한 발의 이탈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클릿페달로 바꾼지 이제 6일 되었습니다..
>페달의 장력도 제일 약하게 해놓고 브레이크 잡기전에 항상 발을 뺀다는 걸 머리속에 주절주절 외우면서 조심했는데..
>ㅋㅋㅋ..
>오늘 아침에 드디어 자전거를 안고 철퍼덕 했네요..
>아휴~ x팔려..
>겔러리아 백화점 사거리에서 신호기다리려고 횡단보도 지나가서 보도블럭 턱에 발을 올려 놓으려다 철퍼덕..
>오른발을 빼고 발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왼발을 뺐네요.. 그래서 자전거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오른발을 보도블럭 턱에 올리려는데 아차~ 발을 안 빼서리.. 철퍼덕..
>다른분들의 경험담에 나왔듯이 아무생각도 없었고, 기냥 x팔리다 이생각만 들더군요.. 다행히 심하게 넘어진건 아니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주저앉듯이 옆으로 철퍼덕 했네요..
>일어나면서 뒤를 보니 가로등을 잡고 스탠딩하고 계신 라이더 분이 있었더라구요..
>챙피해서 얼른 일어나 아무일없었듯이 제자리에 자세잡고 선다음.. 뒤돌아보면서
>
>"안녕하세요"
>
>얼마나 멋적던지요.. (컨델타시던 분이었던 것 같은데.. 왈바회원이시면 지금 다시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ㅋㅋㅋ..
>
>아직 초보는 초보인가봅니다.. ㅋㅋㅋ..
>
>그리고 이상하게 마스크쓴날은 덩벙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해서 일부러 마스크를 쓰고 나왔는데..
>이상한 징크스가 될까 걱정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3 Bikeholic 2019.10.27 35751
97343 나는너무빨리안것같은데;; no1234200 2003.11.04 145
97342 운수 나쁜날...ㅡㅡ aromy1 2003.11.04 215
97341 이상기온... treky 2003.11.04 182
97340 삶의 재미를 MTB에서 찾으셨넹.. 다행이라 해야 하나.. ^^ roh013mtb 2003.11.04 162
97339 무지 추워질듯... Vision-3 2003.11.04 189
97338 너무 충격적이네요. Vision-3 2003.11.04 274
97337 클릿페달의 황당함을 알았슴다 Vision-3 2003.11.04 211
97336 mtb를 알고나서 주말이 즐겁습니다 Vision-3 2003.11.04 164
97335 너무 충격적이네요. 여의도찬바람 2003.11.04 783
97334 인터넷 익스플로러 도구에서.. futurist 2003.11.04 177
97333 mtb를 알고나서 주말이 즐겁습니다 jonghunk 2003.11.04 338
97332 무지 추워질듯... treky 2003.11.04 291
97331 멋진 분이시네요. busylegs 2003.11.04 175
97330 조정석 없으므로.. dean 2003.11.04 166
97329 우리모두 마눌님에게 충성합시다 thkoh 2003.11.04 155
97328 대부분... 지방간 2003.11.04 151
97327 해결했습니다. kims 2003.11.04 158
97326 난또.... 지방간 2003.11.04 164
97325 음..다른건 모르겠는데.. 지방간 2003.11.04 165
97324 온도차가 20도면.. roh013mtb 2003.11.04 33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