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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강 63빌딩 앞에서~ 감사했습니다~ ^^

kwonykim2003.09.11 18:03조회 수 48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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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인천인 관계로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보는게 꿈이였습니다.

드디어 맘먹고 앞바퀴 분리해서 차에 꾸역꾸역 밀어 넣고

참고로 차종이 프라이드인 관계로 보조석 앞으로 완전히 밀어야 겨우 들어

갑니다.  한강 고수부지에 도착을 했는데~~

초보로써 앞바퀴 분해는 쉽게 했지만 조립후 브레이크 좌우 간격 조정이

왜이리 안되는지 ~  글구 구입한지 이틀이 지난 잔차가 기어쪽 세팅 문제로

달그락 거리면 소리만 나고 기어가 조정되지 않아서 난감하던차~~

멋진 쫄티와 쫄바지를 입고 쉬고 계신 고수님께 슬며시 다가가

좀 도와주세요~~ 귀엽게 말을 건냈습니다.

캬~ 역시 얼굴도 멋지고 옷도 멋진 그분~~ (이름은 모르고 잔차가 GAINT)

고맙게도 기어세팅과 브레이크 세팅 그밖에 처음 잔차 구입하면

몇번더 세팅을 해야 한다는 말씀과 잔차 구입시 몰랐던 제 잔차의

문제점을 말씀해 주시더군요~~  암튼 처음 기분내서 한강가서

고생할뻔 하다가 엄청나게 고마웠습니다.  처음이라 제가 인사도 못드렸는데

정말로 고마웠다는 말씀과 함께 혹 담에 만날 기회가 생기면 시원한

음료수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이상 왈바초보맨 궈니김 이였습니다.  모두들 추석 연휴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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