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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괜시리 우울해서 가만생각해보니...

에이쒸원2003.04.28 23:21조회 수 2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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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저번주에 사랑니 뺏었던 자리 실밥 뽑으러 갔다가 이번주 토요일에

이번엔 왼쪽 위아래 사랑니 빼기로 예약을 하고 왔었군요....

하루종일 왜이렇게 기분이 가라앉을까 고민고민했었는데...

스케쥴 수첩을 보니 토요일에...뜨악....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 왼쪽 윗쪽 잇몸치료하고 왔는데 하루종일 욱신욱신...이 욱신거림도

기분저조에 한몫을 단단히 하는군요....

어렸을적 고래잡는 수술 다음으로 걱정이 되는 수술이군요...사랑니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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