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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정신좀 차리셔야겠군요.

지방간2003.04.24 00:30조회 수 1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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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어린학생이 무슨일인지 억울한일을 당한거 같아서 글을 썼는데...

님의 글을 읽어보니 20대후반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고...

싸구려지방대라는것은 본인이 싸구려로 행동한거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친구들은 부모잘만나서 장사한다는게  장사밑천하나 못대주는 부모님
에 대한 투정인듯하고...
친구들은 양복입고 좋은 직장 다니는데 ...힘든일은 할수없고??

음...별로 공감할수 없는 말들 뿐이군요. 실망스럽습니다.

세상이 기가막힌것도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님이더 기가막히군요.

남보다 낳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만한 나이라고

생각드는군요.

내주변엔 님보다 악조건속에서 님보다 훨씬 세상을 열심히 그리고 보람있게

사는 사람들이 넘쳐 흐르네요.

그만하죠.



>영어문장해석도 못하는 나를 졸업시켜준 우리나라 교육...
>가방들고 왔다갔다...놀러간 기억이 더많군요,,,
>무슨모임이 그렇게 많았는지 ! 술! 담배...
>고등실업자만 만드는거지! 미국처럼 실력이 없으면 졸업을 시키지 말던지!
>완전히 대학주식회사죠....
>나온것이 더! 후회되는군요...책팔러 다녀요..
>친구들은 부모잘만나서 장사하는데... 나는 돈도없고 학벌도 없고..
>친구들은 양복입고 좋은직장다니는데....힘든일을 할수도 없고...
>군대마치고 복학해서 졸업하니까! 벌써 20대후반...3수해서 들어간건데..
>세상이 기가막혀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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