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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 고형주님,

........2002.07.14 22:33조회 수 25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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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타까운 심정 전하며, 슬기로운 협상안이 도출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목표하는 바의 달성뿐만 아니라, 가장으로서의 대안 (alternative) 도 고려해 본다면, 마음도 좀 편해지고, 용기도 좀 날 것입니다.

1970, 80년대 열사의 나라 (중동, 동남아)에서 근무 할 때 (당시, 아파트를 장만할 유일한 방도) 실감한 속담이 있습니다.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씨 뿌린만큼 거둔다."

지금의 시련은, 더 큰 일을 도모하기위한, 준비과정으로 여기고, 용기를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큰 힘이 될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두 분과 함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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