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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그러나 한가정의 가장으로서..월드컵 그만했으면...

........2002.06.19 09:23조회 수 3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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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 급여 안나오는걸로 확정 되었습니다.

가정을 지켜 내고자 외치는 쉰 목소리의 우리의 함성은 붉은 악마의 더 큰 함성 소리에 묻혀 있습니다.

나라로 보면 이런말 하면 안되는지 알지만...
16강 솔직히 기쁜 일이지만 반갑지 않습니다.

전 지금 간절합니다.
오늘 역시 그런 기분이구요.. 물론 응원이야 한국인 정서상 하겠지요...
하지만 오늘 이겨서 8강 가면 축구사를 새로 쓰게 되겠지요...

그러면 저희는 파업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합니다.

충북대 병원 150일을 뛰어 넘을 각오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뚜껑 열린 정도면 우린 분명 이루어 낼겁니다.

월드컵만 끝나면 노동의 역사는 다시 써 집니다..

직권중재 이런 "ㅈ"같은 법은 없어져야 합니다.

임금인상 이젠 바라지도 않습니다..
사학연금 필요 없습니다.

지금은 무노무임, 간부 징계, 조합원 징계, 이거만 안하면 도장 찍을 기셉니다.
그만큼 절박합니다.

이젠 빨리도 필요 없습니다... 교섭 자체를 거부하는 의료원의 행태를 보노라면... 웃음도 안나옵니다..

하지만 우린 항상 웃음을 잃지 않습니다... 반드시 꺽어버리고 이겨 낼것임을 굳게 믿기 때문에...

아나와님은 사진 직어 가드만 왜 안올리는겨...

나아와님 담주에 올땐 근사하게 찍어 줘요... 우리 1000명의 동지들도 찍어주시고...
시간 되시는 분들 놀러 오셔서 힘찬 응원의 말씀 해 주시면 무지 좋겠는데...

밥 사 드릴께요!

이렇게 파업 얘기만 했지만 저 역시 "아 자랑스런 대한 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갑니다... "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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