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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십자수 형님.

........2002.05.26 04:18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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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십시요.

저야 글루 읽어서 가슴 치는 정도지만

형님은 직접 몸으로 겪으시니 얼마나 분통이 ...

월드컵 빌미로 노사평화 강요하는 시상입니다.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제정신 갖구 살아두 되는 세상이 그리울 따름인데.

타병원에서 타결의 선례를 남겼고, 곧 월드컵도 다가오고 하니(요건 오히려 불리한 쪽으루 작용할지두 모르지만)... 잘 타결되기만 바랄뿐입니다.

형님 몸 상하지 않게 잘 추스리시구요. 두 딸이 자랑스러워할겁니다. 그 아이들이 사는 세상은 지금보담은 쫌 다르겠지요.. 전 아무 기여도 안하믄서 그런 뻔뻔스런 소망만은 갖구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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