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 인생의 자전거

........2002.05.11 21:40조회 수 311댓글 0

    • 글자 크기


마음만 앞서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엔 아쉬움만 가득 남긴 책이라 사실은 좀 속상했는데, 사전로비 같은 거 없이도 각종 주요 일간지 신간 코너에 삐죽이 얼굴을 디밀어 준 이녀석이 고마워서 인제부텀이라두 광고 좀 하고 다니려구요. 여기에 이렇게 올려두 괜찮은가요? ^^;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자이기도 한 저자의 자전거 예찬론. 두세 쪽의 분량의 단상(斷想)들을 통해 복잡한 현대문명 속에서 자전거가 주는 자유, 자연과의 일체감 등에 대한 성찰거리를 무심한 듯 툭툭 던진다. 동물도 '자전거를 타고 싶어하는 동물'과 '자전거 타는 사람을 구경하기 좋아하는 동물'로 구분할 정도인 그는 독자에게도 자전거라는 프리즘을 통해 그려지는 색다른 세상만사를 경험하게 해준다. 자전거와 함께 한 50여년 개인사는 물론 자전거의 기원, 부품들의 미묘한 기능과 차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자전거 경주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이야기 등이 흥미롭게 서술된다. (중앙일보 300자 서평)

내 인생의 자전거 / 폴 푸르넬 지음 / 강현주 옮김 / 좋은글 / 8500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564
188075 raydream 2004.06.07 385
188074 treky 2004.06.07 360
188073 ........ 2000.11.09 173
188072 ........ 2001.05.02 185
188071 ........ 2001.05.03 216
188070 silra0820 2005.08.18 1474
188069 ........ 2000.01.19 210
188068 ........ 2001.05.15 264
188067 ........ 2000.08.29 266
188066 treky 2004.06.08 263
188065 ........ 2001.04.30 235
188064 ........ 2001.05.01 231
188063 12 silra0820 2006.02.20 1564
188062 ........ 2001.05.01 193
188061 ........ 2001.03.13 224
188060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4
18805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4
188058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36
188057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1
188056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