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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리며.

........2002.04.10 14:05조회 수 1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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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는 축하 메세지가 너무 많아 글을 남기기 뭐해서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딸 낳으려고 10년만에 낳은 자식이 또 아들이라 서운했던 우리 부모님같은 분들은 딸부자집만 보면 한숨 쉽니다. (저희 형과 제가 아홉살 차입니다)
장가가면 노-하우를 전수받아야겠습니다.

십자수님 닮으면 예쁠 겁니다. 지난 번 고대산에서 십자수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어찌나 비교되던지...



십자수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오늘 3시 20분 차 타고 진주 왔습니다.
: 이거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
: 에고 하늘소님은 축하 전화까징...
: 나 컴 앞에 앉은지 워케 알았을까용...
:
: 암튼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 주심에 감사 드리구요.
: 예쁜 딸아이 아들 못지 않게 잘 키우겠습니다...
:
: 짜식 아빠 딴데 돈 쓸 일이 많은지 아나봅니다...
: 아들로 태어나믄 또 다 새로 사야쟎어!
:
: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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