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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보고 웃겨서.......

........2001.11.02 16:51조회 수 29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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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자율학습 째고 집에서 tv보는데 청소년 흡연 방지캠페인인가 뭔가가 하더군요

같이피기보다는 말리라나요.... 정말 그런거 떠들어봐야 소용도 없는 현실입니다....

저희동네에 놀이터옆에 벤치가 있는데 애들이 거기서 많이 피거든요 근데 시끄럽다고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거기서 피지말라고 하더니 거기에 여기는 주민들이 안식을 취하고어쩌고 막 써서 붙여놓았더군요.. 흡현하지말고 떠들지 말라고요 말로만 하면 뭐합니까/./.. 실제로 거기에 어른들이 돌아다니면 애들이 거기서 안피웁니다...

tv에서 백날 떠들어야 소용없습니다. 알만한사람은 다 알듯이 교복입고 사러가도 주는 가게들 많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19세미만에게 판매금지라는것은 좀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지금 저희반에도(이과) 알게모르게 피고있는애들이 30여명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50명중에서요...

물론저도 모르게 피고있는 학생중 하나입니다.... 고3이 공부하다 스트레스받고 답답할때 하나씩 피우고는 합니다...

거기다가 학교에서 담배피지 마라 해놓고 선생님들은 잘만 피우더군요..
기가막힙니다... 저희교실 바로아래가 교무실인데 쉬는시간에 복도에서 창문열고 고개내밀고 있으면 담배냄새 무지하게 납니다...
말로만 하지마라하지마라 그러지말고 걸린담에 두들겨 패지말고 선생님들이 먼저 학교에서 담배안피운다면....

참고로 저는 얼마전까지만해도 담배는 정말 나뿐것이고 연기에 질식할거 같아서 못피울 로만 알았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담배피러 가자고 하면 빠지고는 했었습니다 근데 여즘들어 불안하고 초조할때나 답답할때 한대씩 피우면 좀 낳아지는듯 해서 피우고있습니다...(1개월남짓되었음..)

절더러 불량청소년이라고 해도 할말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담배피운다고 불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제친구들 다 착하고 인간성좋습니다. 다만 공부를 좀 못할뿐이지요 저도 공부 잘 못합니다. 나름대로 공부보다 잘하는 일들이 한가지씩은 있고 취미도 있는 녀석들입니다.
공부만 중요시 여기는 사회에서 싸가지 없고 공부잘하는 애들보다 차라리 공부는 못해도 착하고 성격좋은 제 친구들이 훨 좋습니다.

꼭 공부잘하고 일류대나와야지만 성공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tv광보고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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