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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의 안개는~~~????

........2001.06.30 20:30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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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참 잘 나가던 20대 후반에 사진 찍는다고...싸돌아 댕길때,,,
그때 저도 그 곳에서 소주병 나발 불며.. 되지도 않는 사색 한답시고.
남들 다 잘때 밤새 강가에 앉아 있곤 했었지요.

홀릭님의 도발적인 그 여행.. 부럽습니다.
이제 전 그런 도발을 감행 할 수 없는 상황 이란것이 안타깝네요.

지금 아니라 언제라도 그런 여행 한번 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5년 전에 장마비 속에서 18시간동안 운전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집에 와 보니.. 조수석에 깡통이 정확히 16개...ㅎㅎㅎ

비에 취해서... 그 땐 술 하나도 안취하데요.. 한시간에 한개씩 마셨으니깐요..

지금요?  지금은 그래 몬합니다.. 딸린 식구들이 있어서..ㅎㅎㅎ

홀릭님! 삶은 그런가 봅니다.. 그저 이리저리 떠밀리고 가끔 누기 돌이라도 던지면,, 조금은 흔들리다가,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그런 태연함과 휩쓸림, 그저 그렇게 나이는 먹어갑니다..

죽은 김광석이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20대의 젊은 혈기로 외부로부터 자극이 오면 튕겨 보다가,, 제 힘으론 어쩔 수 없는 때가 온답니다...그냥 포기하고 사는거죠..."

그런때가 바로 나이에 "ㄴ"자 붙는때랍니다..
"서른이지요"..

홀릭님! 서른잔치 잘 하세요..제가 느낀바에 의하면 제 2의 사춘기 같아요.

웬지 센티해지고, 뭔가 허전해지고,
비가 사람의 마음을 참 초라하고,진지하고, 뭐 헷갈립니다...ㅠㅠ!

아랫글은 2시에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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