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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제 평촌 술번개...십자수님 죄송...

........2001.06.30 01:36조회 수 1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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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의 끈끈한 정이 오고 갔을 만한 술번개 였네요.
오! 내가 좋아하는 오바맨까지 왕림을 하셨다니....
우리 현진이(우리딸)가 보고 싶다고 했는데..

여하간 어제는 회사의 합병후 구조조정등이 오가는 가운데 있엇던 회사의 부득이한 모임때문에 저도 분당에서 3차까지 Go.Go.Go...하다가,
집에 오니 새벽2시더군요..

집에 택시타고 오는중에 저는 또 주책.. 십자수님에게 전화질..
술통에서 방금나온목소리로.." 모~에요?" "Nitebikeㅁ니다."
"아~ㅇ~ㅖ" 이런얘기 저런얘기 떠들다, 천안지리물어보고,,(새벽2시 전화해서 천안 지리물어보는 추태, 저도 처음임)
횡설수설하다가 끊어씨요.. 사실은 흑백필름때문에..

어제 산본, 안양, 의왕 일대 모든 분들은 한꺼번에 볼수 있는기회였는데.... 조만간 한번 더 추진하시죠? 진파리님. 김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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