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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갖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01.06.07 14:26조회 수 17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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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깡패탁아소를 운영하신 김현님, 디지카님 그리고
: nikebike 사모님 이시던가요?  아그들 챙기시고 시중드시느라
: 고생들 무지하게 많으셨습니다. 이 분들께도 언제 간단한
: 대접이라도 해드리겠습니다.

우리 마누라는 이날 이후 별거(?)중입니다.
그날, 라이딩중 제가 받은 문자 메세지는" nitebike씨, 우리를 이렇게 물먹이려고 동행하자고 한거유, 내려오기만 해봐, 마누라올림"
할 일이 어지간히도 없었나봐요. 김현님보고 잘 좀 놀아주시라고 부탁하였건만, 혼자 삼겹살에 소주에.. 만취하셔서, 울 마누라는 강에 돌던지며, 이제나 저제나, 돌아오지 않는 남편 기다리며, 망부석 될뻔 했다고 합니다. 사실은 김정기님 식구들이 다 오신다고 해서 같이 갔는데, 가보니, 김정기님 식구가 않오셨어요.

그런데요, 우리 애들이 그 김현님의 캐논대일 자전거 트레일러 사달라고 난리지 뭐예요. 애들한테 그런걸 왜 보여주셨어요? 그거 얼마예요?
애들은 신났어요. 트레키님 , 김정기님 말 역할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그리고, 오바맨! 우리 큰딸 현진이 한테 한번도 눈길도 안주었다면서... 현진이 은근히 오바맨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데...(?)

다음에 참석할때는 마누라, 애들 다 라이더로써 참석시키고자 열심히 포교활동(?)하고 있습니다.

nite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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