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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맨날 난...

........2001.02.23 14:37조회 수 2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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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눌의 충고를 안듣고 고생을 사서 할까?
어제 저녁에 출근 하는데 우리 마눌이 잔차 놓고 가라고
하드라구요.
안개가 많이 끼어 위험하다고..
그래도 우기고 고집피우고 잔차 타고 출근 했지요.
(참고로 어제 전 야간 근무)
안개가 정말로 장난이 아니드라구요.
넘 많이 끼어 쏘지도 못하고 조심조심 ..
일단을 출근을 했는데.
아침에 퇴근하려고 하니 봄비가 부슬부슬..
지난번에도 마눌 말 안듣고 출근했다가 비로 왕창 젖었는데
오늘도 역시 마눌 말 안듣고 비로 온몸 적시고 퇴근이네요..
남자는 여자의 말을 들어야 세계 평화가 온다
-바람소리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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